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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놀이대장 만들기
이종일 지음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4년 11월
평점 :
우리네 어린 시절...
핸드폰, 컴퓨터, 교구, 장난감 등등 이런 것 없이도 잘 크고, 잘 놀며 컸다..
현대화가 급속해지면서 아이들의 문화도 급속하게 변했다..
어느새 작은 고사리 손에 스마트폰이 쥐어지고, 큰아이들은 컴퓨터로 밤을 새며
놀이터가 한산해져있다...
이 책은 우리네 유년시절을 다시 생각나게 끔하면서 가장 큰 가르침과 교훈을 주고 있다..
일상에서의 놀이, 우리가 친숙하게 가지고 노는 주변의 모든것들이 놀잇감이되고 그것을
바탕으로 무궁무진한 놀이를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이 알려준다..

놀이를 할 줄 몰라 고민을 가질 필요없다..
우리가 어린시절 엄마랑 밭이 부엌에서 당근하나를 썰어도 그것도 놀이이며..
뭔가 대단한 교구를 가지고 놀아야만 놀이나 교육이 되는 것 같은 요즘이 이상한 것 같다...
단순히 놀이만 설명해준다면 이 책도 다른 놀이방법을 알려주는 책과 다를게 없지만
짧은 생각 긴여운 이라는 글 속에서~
우리가 놀이를 통해서 어떻게 아이들에게 접근하면 더 나을지, 단순히 놀이가 아닌 아이에게
좋은 배움이 될 수 있는 점을 느낌 형식으로 적어놓은 것이 참 좋았다..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어떤 놀이를 할 지 정해보고
같이 하고 싶은 부분을 접어놓으랬더니 엄청 많이 접어놓았다..
뛰놀고 싶은 아이들, 작은 방에서 갇혀 답답하게 텔레비젼이나 보면 시간을 보내지 않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자기가 하고픈 놀이를 정하고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이 책이 도움이 됐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런 세세한 부분 하나하나가 다른 미디어매체를 통한 놀이보다 훨씬더 아이들의
정서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나 또한 많이 배우고 고칠점을 느꼈다...

나또한 어린시절..
'아 ~나도 이렇게 놀았는데..' 하는 생각으로 아이들과 즐겁게 놀 수 있을 것 같다..
어떻게 아이와 놀지 모르겠다는, 아이가 흥미가 없다는, 이런 말들은 핑계인듯하다..
부모가 열심히 놀아준 만큼 아이들도 많이 성장하고 배울 것이다..

유익한 정보도 많으면서,,
주변에서 그리 어렵게 구하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놀이가 대부분이라서 더 좋은 것 같다..
놀이는 복잡한 것 보다 단순하면서 흥미로운 것이 좋다는 내 생각과 맞아떨어진다...

이 책속에 이런말이 나온다..
성장의 놀이
사회성의 놀이
생존과 나눔의 놀이
자가 학습의 놀이
전승의 놀이
를 통해서 인생을 알아나가는 것...
공감이 간다...
한사람이 태어나서 몸이 사라질 때까지 놀이를 통한 비유..
우리아이 놀이대장 만들기 책을 통해서
나의 인생 놀이를 되돌아볼 수 있었고, 앞으로 우리 아이들을 잘 놀게하면 잘 커가게 할지도 많이 배운 것 같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