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소설 같은 뇌 빠진 작품 전개가 너무나 유쾌합니닼 비꼬는거 아니고 진심 칭찬입니다. 여기에 작화만 좀 제 취향이었으면 종이책 샀을 수도 있어욬ㅋㅋㅋㅋ 와 작가님 유년기가 궁금할 정도로 소녀소녀한 내용이에요. 어쩜 저렇게 주인공 커플만을 위해 돌아가는 세상인건지 보는 내내 너무 재밌었어요! 주인공은 언제 일하는건지 주인수는 과연 언제 짤리는 건지 주인공은 왜 갑자기 주인 수를 좋아하게 된건지 진짜 웃음 포인트가 한두개가 아닙니닼ㅋㅋ
왜 사회에서 오메가라고 하면 차별하는지 너무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근무지에 지인이 와서 커피 한 잔만 시켜놓고 리필만 받으면서 죽치고 있는 것 정도는 수를 보러오는 손님들도 많다는 설정이니까 그래 그럴 수도 있지하고 이해했어요. 근데 일하다가 카운터에서 남자친구랑 뽀뽀하지 말라고. 근무 중이잖아. 점장님도 사람이고 직장 상사인데 바로 옆에서 그러고 싶냐고. 그리고 발정기면 발정기라고 미리 말해야지! 자꾸 근무 하다말고 중간에 어디 가면 점장님 혼자 어케 카페를 해ㅠㅠㅠㅜ 발정기가 불규칙해서 그렇다니까 그래 어쩔 수 없지... 근데 넌 그러면 다른 일을 해야하는거 아닌가...? 아니 오메가도 바리스타 될 수 있지! ㅇㅋ. 그래도 3일 동안 무단 결근 할거면 전화라도 한 통 줬어야지...!ㅠㅠㅠ 이것도 천사같은 점장님이 부재중 전화 열번 하니까 그제서야 남자친구가 ‘쉽니다’ 문자 띡 하나 보낸걸로 ‘응 연락은 해줬으니까 괜찮아^ㅁ^ 우리가 연락을 너무 많이 했지? 미안해’ 라고 이해해줬으니까 걍 넘어가겠음. 근데 손님 만석인 카페에 자꾸 억제제 안먹고 페로몬 풍겨서 ‘응? 이게 무슨 냄새지?’하게 만들지 말라고~! 남자친구랑 서브공도 나가서 싸우라고~ 불쾌한 기분이든 달달한 기분이든 어쨌든 그게 다 사람 몸에서 나오는 페로몬인데 남의 직장에서 뿜뿜하면 어떡해ㅠㅠㅜ 그렇다고 니가 일을 소름돋게 잘하는 것도 아니잖아 도대체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길래 주문을 맨날 틀리는거야? 한번도 제대로 주문 받는걸 본 적이 없엌ㅋㅋㅋ 아 진짜 왜 수가 정직원이 못되고 있는지 너무나 알겠고 안 잘리는 것이 신기한 카페였어요! ^ㅁ^
좋아하는 회귀물+공이 잘생겨서 대여 아니고 구매 결정했어요. 사길 잘한 것 같아요! 엄청 막 0티어 급으로 재밌는건 아니지만 충분히 구매할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사도 좋고 수가 의외로 답답하게 굴지 않아서 고구마도 없어용! 특히 공이 차갑게 생겼으면서 의외로 평범한 남자 고딩같이 굴 때마다 아주 귀엽습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