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집착이 들어가긴하지만 별로 집착하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음. 아직 1권이라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막내동생도 아님... 수가 입양됐음. 혈연관계가 전혀 없고 양부모님들이랑도 어색해서 형제 느낌이 약함. 게다가 공이 삼형제 중 막내인건 맞지만 수가 둘째라서 굳이 막내동생이라고 한 것도 잘 이해되지 않음. 동생이 두 명 있는데 둘 중에 막내가 집착 개 쩌는 그런 내용을 기대하셨다면 그런 내용은 확실히 아니라고 말 해드릴 수 있음. 사소한 것들을 굳이 꼬치꼬치 물고 늘어지는 이유는 이 작품의 내용이 계속 그런 식이기 때문임. 스포라서 말은 못하지만 어쨌든 일관성이나 맥락이 약한 느낌이 계속 듦. 기대했는데 실망이 좀 더 컸던 작품임. 2권은 안 살 것 같음.
친애하는 진에게 작가님인 아즈마 카야님 신작이었네요. 어쩐지 작화가 미쳤더라고요. 작화가 좋으니 서사도 힘을 얻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밝고 유쾌한 느낌의 작품입니다. 연출 마저 좋아서 앞으로의 이야기가 궁금하지만 답답하지는 않고 전개도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1권이다보니 아직까지는 떡밥만 가득하지만 일단 수의 성장이 끝났으니까 다음권부터는 연애 이야기가 잔뜩 나오겠지요! 2권이 엄청 기다려집니다.
읽어봤습니다. 개꿀잼이네요. 나머지권도 다 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