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집착이 들어가긴하지만 별로 집착하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음. 아직 1권이라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막내동생도 아님... 수가 입양됐음. 혈연관계가 전혀 없고 양부모님들이랑도 어색해서 형제 느낌이 약함. 게다가 공이 삼형제 중 막내인건 맞지만 수가 둘째라서 굳이 막내동생이라고 한 것도 잘 이해되지 않음. 동생이 두 명 있는데 둘 중에 막내가 집착 개 쩌는 그런 내용을 기대하셨다면 그런 내용은 확실히 아니라고 말 해드릴 수 있음. 사소한 것들을 굳이 꼬치꼬치 물고 늘어지는 이유는 이 작품의 내용이 계속 그런 식이기 때문임. 스포라서 말은 못하지만 어쨌든 일관성이나 맥락이 약한 느낌이 계속 듦. 기대했는데 실망이 좀 더 컸던 작품임. 2권은 안 살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