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이 왼손잡이인지 왼쪽보다 오른쪽 얼굴을 더 잘생기게 그리시는 면이 있어요. 그래서 가끔 공이 못난이가 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작화가 아주 좋고 이런 시리어스한 분위기도 오랜만이라 참 좋았어요ㅎㅎ 현실에서도 이랬다면 꼴사나웠겠지만 이건 판타지니까요! 엔딩이 마음이 들긴 하지만 너무 가볍게 묘사된 점이 분위기를 좀 깼네요. 아무리 초범에 우발적 살인이래도 유기에 도난, 도피까지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