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쁘지 않았어요. 작화가 일단 좋고 캐릭터 묘사가 섬세해요! 둘이 너무 싸워서 설렘이나 달달함은 좀 부족했어요. 중간에 고구마 구간이 있는데 공의 심정이 충분히 이해돼서 억지 고구마는 아니었어요. 금방 해소되기도 하고요. 씬이 야하고 은근히 현실적이라서 즐겁게 봤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