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 너무 옛날 만화라 이미지가 없네요~
그래도 MD 추천만화에 아르미안의 네 딸들이 있는 것을 보고 용기내서 추천해보아요~
80년대 생 아재들 중에, 당시 인기 짱이었던 은비가 내리는 나라, 빅토리 비키, 언플러그드 보이, 안녕하세요 세바스찬 입니다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아 저 작품들도 모두 정말 추천합니다 ㅠㅠ 부디 전자책으로라도 다시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펑키>로 얘기를 돌아와보자면, 비록 엄청 옛날 만화책인데다가, 당시에도 선풍적인 인기 몰이를 했다든지 그러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이 만화는 시대를 앞서갔달까요?
전 2권으로 짧은 내용이지만 그 안의 개성 만점 메인 캐릭터들, 웃기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에피소드들, 우정과 사랑 이야기 등 모든 것이 완벽하게 재미있습니다.
츤데레 P.K와 여자친구 카린, 어벙한 꽃미남 진진과 한참 어린 여자친구 치치, 눈알을 모으는 섹시한 동물의사 닥터 챵과 그와 썸을 타는 처키의 소소한지 심각한지 모를 연애 이야기들이 정말 정말 재미있어요~ 츄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