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는 가슴 따뜻한 책이에요 취업 면접때 스펙도 중요하지만 보이는 외모가 합격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초등학생들도 고민 조사에서 외모는 절대 빠지지 않는다고 해요 요즘 초등 고학년 중학생만 되어도 화장을 하고 다니는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어요 주인공은 얼굴에 주근깨가 있는 공주은 친구에요 주은이의 유치원 친구 강태호는 먹는거 좋아하고 주은이의 얼굴에 주근깨를 놀리는 친구에요 우연히 학교 바자회에서 산 습기제거제 군데군데 스티커가 떨어져 ㄹ 먹는 하마라고 보이는 습기제거제 이 습기제거제가 옷에 묻은 얼룩도 없애주고 얼굴에 주근깨를 없애달라고 말했는데 정말로 없어진거에요 주근깨가 없는 얼굴로 학교 가니 친구들이 모두 놀래요 인기투표에서 이루미라는 친구가 일등을 하게 되는데 주은이는 이루미처럼 더 예뻐지고 싶어요 ㄹ 먹는하마에게 말해요 주근깨 턱살 볼살 종아리살 차례로 없애달라고요 알고보니 친구 강태호도 이루미도 주은이의 씩씩하고 멋있는 모습이 좋았던거에요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 치마만 입었던 공주은 어떻게 다시 본래모습으로 돌아왔을까요? 화장을 하고 예쁜 모습을 하면 행동도 불편해요 나답게 자연스러운 내모습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편하잖아요 주은이는 예전대로 밥도 맛있게 듬뿍 먹고 바지를 입고 씩씩하게 학교를 다녀요 추억도 많고 자주 투닥거리던 강태호랑도 잘 지내요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건 어려우면서도 사람이라면 혼자 살 수는 없죠 가족 더 나아가 사회에서 더불어 사는건 숙명인 것 같습니다 첫째가 둘째만 사랑받는것 같아보이는지 늘 묻습니다 엄마 나 사랑해? 나랑 동생이랑 누구 더 사랑해? 한없이 질투가 나면서도 동생이랑 잘 놀아주는 첫째를 보니 가슴이 아파요 내리사랑은 숨길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학년은 올라가는데 아직 아이같은 첫째에게 점점 기대하는것이 많아서 아이를 짓누르고 통제하게 되어서 반성이 됩니다 아이는 아이다워야하는데 말이죠 너무도 빨리 변하는 세상에 저도 모르게 동화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따뜻하고 밝은 마음만은 간직하게 제가 더 노력해야겠어요 *위 포스팅은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으며 실제 경험과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아이가 재미있다고 금방 다 읽어버린 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 책이랍니다 집중해서 책 보는것이 어찌나 신기하던지요 그리고는 엄마 이건 3권인데 나 1권 2권 내용도 궁금해 하더라구요 학습만화라서 정보 쏙쏙의 내용도 아주 알차고 학교 교과와 연계되어 있는 정보이니 더욱 괜찮네요 지식정보는 아이들이 지루하게 느끼는게 일순위인데 토깽이네는 아이가 자주 보는 유튜브 주인공들이라서 그런지 너무 신나고 흥미롭게 보았어요 등장인물들도 너무 귀엽고 예쁘다고 아이가 어찌나 이야기하던지요 특히 정령 너무 귀엽다고 우리집에 있으면 나랑 게임도 하고 좋을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둘째랑 터울이 있다보니 다같이 게임을 하는게 쉽지 않은데 토깽이네는 보니 가족 전부가 게임에 진심이더라구요 토니 아빠가 아이들과 가족을 위해서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것도 대단하신것 같고 좋아보였어요 저희집은 늘 아빠는 외출하고 가족보다는 친구 자기 취미생활 영화 게임 휴대폰만 보고 즐기는 아빠이다보니 아이눈에는 부러움이 생기게 되더라구요 토깽이네 메인 게임 산호 왕을 구하라 ! 바다가 산성화되어 산호 왕이 하얗게 변하고 있어요 산호 왕이 죽는다면 죽음의 바다가 될 거예요 산호 왕을 구하기 위해서는 최고의 의사인 파랑비늘돔을 모셔와야해요 산호를 살리는 파랑비늘돔은 해조류에 덮인 죽은 산호와 해초를 주로 먹기 때문에 산호를 깨끗하고 좋은 상태로 만들어 준대요 바다는 지구의 기후를 조절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요 그리고 우리에게 많은 식량 자원을 공급해주지요 석유 천연가스 같은 자원 저장소인 바다는 에너지 생산도 하고 해초 식물성 플랑크톤이 광합성을 하면서 인간에게 꼭 필요한 산소도 만들어요 이런 바다가 거대 괴물로부터 위협 받고 있다니 바다를 지키는 수호신 해신과 해신의 시동 해림은 바다를 병들게 하는건 인간 때문이래요 많은 쓰레기 일회용품 플라스틱 등으로 인해 이미 바다는 엄청나게 오염되어 있어요 바다거북이가 먹은 비닐 고래 뱃속에서 나오는 썩지 않는 엄청난 쓰레기 사람들이 사용하는 일회용품 플라스틱은 편하지만 기후변화로 어쩌면 우리가 다시 힘들어질수 있다는걸 이젠 다들 깨달은것 같아요 바다를 구하기 위해서 토깽이네 가족과 해신과 해림이 게임을 통해 승부를 합니다 과연 누가 이길까요? 그리고 거대 괴물은 정말 존재하는걸까요? 중간중간 있는 숨은그림찾기 미로찾기도 아이가 참 재미있어했어요 바다에 버려지는 많은 쓰레기들을 보아서 그런지 엄마 우리 비닐이랑 빨대 일회용품 쓰지 말자 하더라구요 배에서 흘러나오는 수많은 기름 유출 사고로 바다는 더 많이 병들어 가고 있어요 바다를 살리기 위한 방법이 있었어요 나무를 많이 심기 바다에 놀러가면 쓰레기 가지고 오기 해변 쓰레기 줍기 생활 쓰레기 만들지 않기 어쩌면 우리 사람들도 쓰레기로 인해 기후 변화가 있고 이로 인해 많은 자연재해를 경험하고 있어요 미리 예방하고 지금부터라도 쓰레기를 줄인다면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또 어떻게 바뀔수도 있으니까요 바다가 오염되면서 많은 생물들이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즐겨보던 바다 탐험대 옥토넛이라고 있었는데 엄마 바나클 대장이 북금곰인데 빙하가 녹아서 북금곰이 사라지고 있다니 너무 슬퍼 라고 이야기 하는 아이 모습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사람들도 알고보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데 점점 인간에 의해 자연도 오염되고 동식물도 사라지고 결국 인구 절벽처럼 아무것도 없게 되는건 아닐런지 많은 깨달음을 주는 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이였어요 1권 사라져가는 숲을 구하라 2권 음식물 쓰레기에서 지구를 구하라 책도 조만간 아이랑 함께 읽어보려구요 요즘 친환경에도 관심이 많은 아이라서 토깽이네 책보는게 참으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초등영단어 하루 꼭!365만 있으면 초등영어단어 어렵지 않아요 매일 매일 실천만 하면 됩니다 초등영단어 하루 꼭!365 따라쓰기가 있어서 매일 연습하고 있었는데 와우우우 탁상용이 있으니 눈길 한번 더 주고 외우고 하게 되네요 1000개 정도 단어가 있는 따라쓰기보다 탁상용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가 영어단어는 더 많습니다 교육부지정 영단어 800가지 1부 주제별 일상단어 500가지 2부로 나누어져서 1300개정도 단어도 있고 회화 문장도 제법 많이 들어 있어요 탁상용 초등 영단어 하루 꼭!365는 매일 매일 볼 수 있고 식탁이나 거실에 두고 수시로 보기 좋습니다 아이가 적어놓은 따라쓰기와 탁상용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이미 영어가 수준급 이상이면 영어노트도 상관 없겠지만 초3 느린 첫째는 따라쓰기도 진짜 꼭 있어야하는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입니다 단어는 문해력의 기본인 것 같아요 요즘 아이가 한글단어도 뭔지 몰라서 국어사전 찾아서 읽기를 학교에서 하고 있거든요 영어단어도 뜻과 스펠링 적어보기는 필수겠죠 아기자기 예쁜 그림과 함께 바로 바로 들을 수 있게 QR음원도 있어요 영상에 심각하게 길들여진 아이들이다보니 엄마는 음원으로만 되어있는 이 QR 음원파일이 집중하는데 더 좋다고 생각해요 쓰는거 힘들어하는 친구는 이 영어쓰기 포스트잇도 참 좋네요 ^^ 아니면 받아쓰기 해보고 틀린 영어 단어 적어보기 해보는것도 효과 있을 것 같습니다 한글이든 영어든 많이 듣고 읽고 말하고 쓰기 해봐야 실력이 향상 될 수 있답니다 뭐든지 꾸준히가 되어야하는데 봄바람이 살랑 살랑 따뜻해서 나가서 놀다보니 사실 주말은 건너뛰는 경우가 많네요 오늘도 반성하고 다시 영어공부 하자고 해보려구요 하루 꼭!365 하다보면 영어동화책 읽어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소망해봅니다 이 엄마도 영어 손 놓은지 오래되었는데 같이 공부해야겠습니다 하루하루 쌓이듯이 영어단어를 하루 꼭!5 개씩 외우다보면 1000개 2000개씩 아는 단어가 늘어날꺼라고 봅니다 QR코드를 이용해서 원어민 영어발음을 들어보고 자신의 발음을 녹음해보고 영상으로 찍어보는것도 좋아요 촬영하는걸 좋아하는 첫째인데 낯가림 심한 이 엄마는 사람들이 아이 얼굴을 아는게 좀 그래서 촬영은 하지 말자고해요 희안하게 아이는 촬영하면 표준어를 사용합니다 사투리만 쓰는 엄마인데 신기합니다 아직까지 아이는 학원도 다니지 않고 영어를 재미있어하고 흥미로워합니다 영어에니메이션도 오래 보는거 보면 신기하네요 무슨 내용인지 알까요? 아이는 전체적인 흐름을 보고 뜻을 유추해내는것 같아요 그림만 보고 대강 의미를 알아내는거 보면 어휘는 진짜 어리면 어릴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뭐든 젊음은 부러운것 같아요 한해 한해 세월이 흐르는게 아쉬운데 아이와 함께 영단어 재미있게 익혀보는 추억 쌓아보아요 하루 꼭!365 는 하루 5개니까 어렵지 않아요
먼저 나의 보디가드 로봇 읽으면서 어찌나 재미있었는지 주인공 오두기인 엄마 이현서 여사님이 장금씨 로봇을 중고로 산 이유가 너무 공감되었네요 ^^ 예전 어릴때만 해도 컴퓨터나 휴대폰은 상상할 수 없는 신기한 전자제품이었는데 이젠 필수이잖아요 아이들의 먼 미래는 로봇이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책에 빠져 들었어요 아이들의 학교 교실에 줄지어 서 있는 로봇들의 광경이 재미있으면서도 꼭 저렇게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작가님께서 요즘 아이들이 바이러스 학교 폭력 불량 청소년들 유괴 납치 가정폭력 등 위험으로부터 든든하게 지켜주는 존재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보다가 나의 보디가드 로봇이 탄생했다고 하셨거든요 사실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해서 혼자 살다가 가정을 꾸리는것도 기댈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따뜻한 가족이 있었으면 하고 생각하잖아요 그래서 아이들도 반려견 반려묘를 가족으로 생각하고 함께 생활하는데 나를 지켜주는 보디가드 로봇이라니 얼마나 좋아요 상상만해도 기쁘고 신나는 일이에요 주인공 오두기의 집은 넉넉하지 않아서 친구들은 다 있는 보디가드 로봇이 없었어요 친한 친구인 민준이도 로봇이 없다가 최근에 멋진 로봇을 렌탈하게 되자 두기는 엄마를 졸랐어요 아빠 엄마를 졸라서 사게된 보디가드 로봇은 사실 중고월드에서 산 구닥다리 가사 도우미 로봇이었어요 혼자 사시는 할머니를 17년동안 보살펴준 로봇이었죠 밥상 차리기 설거지하기 요리하기 쓰레기 버리기 시장보기 청소하기 빨래널고 개기 등 두기엄마에게 더 필요해보이는 가사 도우미 로봇 장금씨 아빠 오찬욱씨가 보디가드 프로그램도 학습하게해서 두기의 등하교도 함께합니다 두기가 진짜 등교하면서 돈을 빼앗는 불량배 형들을 만나게 되었어요 이때 보디가드 로봇 장금씨가 이 나쁜 형들을 막아주고 두기에게 피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장금씨는 이 나쁜 형들에게 팔이 망가지고 부서지고는 예전에 보살폈던 할머니에게로 가요 그게 할머니와 보내는 마지막 하루였던거죠 장금씨를 수리하는 돈보다 새로 보디가드 로봇을 사는게 나을지도 모른다고 두기의 부모님은 이야기해요 너무 슬펐어요 두기가 장금씨도 우리 가족이라고 나를 아껴주고 챙겨줬다고 버릴수 없다고 합니다 목숨걸고 자기를 구해주고 지켜준 장금씨를 같은반 친구들도 좋아한다구요 그래서 장금씨는 수리해서 다시 두기의 집으로 와요 ^^ 너무 따뜻한 이야기에요 초딩 구한 로봇 장금씨가 화제가 되어서 가사도우미 로봇이 인기가 높아진다는 이야기로 마무리 되는데 장금씨 로봇이 저희집에도 있으면 얼마나 얼마나 좋을까요 ^^ 책을 읽으면서 큰애가 자주봤던 코코몽이 터올랐어요 거기에도 로보콩이 나오거든요 심장도 생기면서 감정도 느낄수 있던 로봇이었던걸로 기억이 나요 이미 식당가에는 서빙로봇들이 사람들을 대신하고 있으니 가까운 미래는 로봇이 일반화될 것 같기도해요 다만 사람의 감정 느낌 생각 이런것들은 로봇에게는 힘들꺼라고 생각해요 점차 편리해지는건 좋지만 인구가 감소하고 삭막해지는 세상이 두렵고 무섭기도 합니다 감정노동자들이 공감해주고 사람의 마음을 울리고 스트레스를 받는게 이해되기도 합니다 장금씨 같은 보디가드 로봇을 만나는건 진짜 큰 행운이거나 로또 맞는 일인것 같은데요 아이들이랑 흥미롭게 유쾌하게 읽은 책이라서 기억이 오래 갈꺼에요♡ * 위 포스팅은 도치맘카페로부터 해당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