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과학 6월호의 구성은 그림책과, CD, 실험키트입니다.
한달에 4가지의 실험을 할 수 있는 도구가 제공되어져 있는데
그중 돌이가 선택한 과학 활동을 해 보기로 했어요.
* 동생을 잘 돌봐요 *
나라가 사촌동생 유찬이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아가가 울음을 터뜨려요.
기저귀를 갈아주자 유찬이가 싱글벙글
나라가 묵직한 기저귀를 들고 짜 보는데 오줌이 안 떨어져요.
왜 그럴까요?
이 실험은 기저귀가 가지고 있는 힘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이예요.
기저귀를 하면 왜 밖으로 오줌이 새어 나오지 않는 걸가요?
준비된 실험도구와 함꼐
집에서 같은 투명컵 2개에 같은 양의 물을 담아 놓으면 준비 끝!
한 손엔 솜, 한 손엔 기저귀를 들고 동시에 물 속에 담그어 봐요.
그리고 물이 스며드는 과정을 관찰해 보았는데
기저귀에 물이 빠르게 흡수되고 있어요.
나무 막대로 솜과 기저귀를 꺼내어 봅니다.
뭐가 달라졌을까요?
제일먼저 발견한 건 물의 양이 달라졌다는 거예요.
솜을 넣었던 컵의 물은 조금 줄은것에 비해
기저귀를 넣었던 컵의 물은 너무 많이 줄어서 아주 조금만 남았어요.
그만큼 기저귀가 물을 더 많이 흡수한거죠.
아이가 기저귀를 들어보다가 무거워서 깜짝 놀라요.
그리고 그 속에서 튀어 나오는 작은 알갱이들을 보고 또 놀라고~~!
솜을 들어보니 솜에서 물이 뚝뚝 떨어져요.
꾹 눌러서 짜보니 더 많이 뚝뚝 !
이 실험으로 기저귀는 물을 아주 많이 흡수하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기저귀 안에 있는 알갱이는 고분자 가루라고 하는데
이 고분자 가루가 기저귀가 솜보다 많은 물을 흡수하게 해주는 거예요.
기저귀의 비밀을 알게 된 재미난 과학실험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