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히어로 - 미 해군 특수부대원의 회고록
마크 오언 외 지음, 이원철 옮김 / 혜람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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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특수부대원 <네이비실>을 알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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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히어로 - 미 해군 특수부대원의 회고록
마크 오언 외 지음, 이원철 옮김 / 혜람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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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마크 오언’은

<노 이지 데이 (NO EASY DAY)>


[2001년 9·11테러를 주도한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빈라덴 암살 작전에 참여했던 미국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 실(SEAL) 전직 대원이 작전의 전모를 소개한 이 책은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출간 당시 엄청난 논란을 일으켰다. 미 국방부는 군사기밀 유출을 이유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간이 강행된 책은 이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의 저자이다.


#노히어로 는 저자의 

2번째 #회고록 이다.


네이비실 SEAL은 미국 해군의 엘리트 특수부대로, 

SEAL은 바다·공중·지상 (sea, air and land)을 의미하며, 

육·해·공 어디서든지 전투가 가능한 

전천후 부대라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실제 네이비실 양성과정인 BUD/S는 

지원자의 80% 정도가 탈락할 정도 

혹독하기로 악명이 높다.


그러기에 힘든 네이비실을 지원하게 된 동기는 

미군에서 가장 고된 훈련을 통과할 수 있다고 

“나 자신을 증명해 보이는 것” 이었다.


(책에 저자는 미국의 변두리의 가난한 선교사 부모님 밑에서 자라, 난방이 없었고 마을에는 라디오 중계소도 없는 곳이었다. 학교에서는 교육 외에 생존능력도 가르쳤다. 칸막이가 쳐진 사무실에 양복을 입고 근무하는 삶을 살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저자가 책을 내게 된 이유는...


군 생활 동안 배운 

가장 본질적인 부분을 공유하지 않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 생각하여 

사람들이 자신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술했다고 한다.


저자 역시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즉 PTSD를 가졌는데

이라크 반군 남성의 터진 머리 지켜보는 아이와

털가죽이 갈비뼈에 붙어있다 시피한 고양이가 

굶주림에 사람의 피를 햝는 장면 등

잊으려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 해오다

불면증과 사람을 기피하는 모습도 보였다.   


BUD/S에서 배운 

육체와 정신적 한계를 뛰어넘는 훈련이 

감정적인 것을 다루는데 도움이 되었다

고 책에는 저술 되어있는데...

(이건 시간이 지나봐야 결론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해군에서 20년까지 복무하던가 

아님 죽음을 맞이하던가 

둘 중 하나라고 생각 해봤던 저자는

전쟁은 조금씩 사그라들고 

즐겁게 해오던 일들이 끝날 것 같기에

14년간 해군 복무에서 6년만 더 있으면 

연금을 받을 수 있지만 떠나기로 결정을 내린다.


책은 저자의 인간적인 면모인

고소공포증도 있었다고 고백하며 

훈련으로 이를 잘 극복하였다고 이야기 하면서

개인을 영웅화가 아닌

팀과 같이 함께 하였기에 

이겨낼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서술한다.


핵심부분은...

1. 국민의 평범한 일상을 위한 보이지 않는 희생 (프롤로그: 40개의 이름들)      

2. 저자가 자신의 꿈을 키웠던 시절 (1장, 셔츠를 입기 위한 권리: 목적)      

3. 팀에 걸맞는 자산이 되기 위해 견뎌낸 어려움과 목숨을 대가로 얻은 교훈들 (3장, 1미터 세상: 두려움)                     

4. 동료에 대한 신뢰와 소통의 중요성을 배운 순간 (5장, 8장)            

5. 특수부대가 실패를 발판삼아 성공하는 문화 (7장, 사후검토: 의사소통)      

6. 저자가 진정한 특수부대원으로 거듭났다고 느꼈던 순간 (11장, 신발에 주의를 기울여라: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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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 오브 이집트
안드레 애치먼 지음, 정지현 옮김 / 잔(도서출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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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던 장소와 어린 시절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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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 오브 이집트
안드레 애치먼 지음, 정지현 옮김 / 잔(도서출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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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콜미바이유어네임 의 작가

안드레 애치먼

어린 시절을 담은 회고록이다.

 

이집트에서 유대인 조부모 세대부터

본인의 10대 중반까지
어린 시절을 다룬 소설 같은 에세이다.

 

허세로 가득 찬 빌리할아버지

이웃으로 친하게 지내다가 사돈이 된

성격이 전혀 다른 친할머니와 외할머니

 

공장 사장이며 바람 피는 바쁜 아버지 앙리

청각 장애를 가진 씩씩한 어머니 지지

바흐를 연주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플로라숙모

 

작가에게 많은 영향을 준 매력적인 가정교사 록사네

가족처럼 지낸 가정부 라티파와 하인 히샴

 

저마다 개성이 뚜렷한 대가족에 대한 추억과

유대인으로서 아랍어를 강제로 배워야만 하고

때론 유대인을 모욕하는 아랍 시를 외워야만

학교를 다닐 수 있었던 어린 시절이다.

 

수에즈 운하를 둘러싼 이스라엘과 아랍의

중동 전쟁이 벌어지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인종과 언어, 사상과 종교를 넘어

다양한 경험 속에서 성장하는 이야기다.

결국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전 재산을 빼앗기고

이집트를 떠나기까지의 이야기다.

.

.

 

시간은 지나가면 다시 돌이킬 수 없기에

작가가 남겨준 그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

아름답고 애틋함이 남아있는 이집트의

여름 햇살과 바다가 느껴지는 소설이다.

 

시대사항 참고

안드레 애치먼1951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터키계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1965년 이집트의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가족과 함께 로마로 망명.

 

2차 중동전쟁(수에즈전쟁, 시나이전쟁) - 1956

이집트의 나세르가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수에즈 운하의 국유화를 선언하자 경영권을 소유한 영국과 프랑스, 그리고 이스라엘이 이집트를 공격하면서 벌어진 전쟁이다.

영국&프랑스&이스라엘(유대인) VS 이집트(아랍)

 

 

사랑했던 장소와 어린 시절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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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김용태 지음 / 작가출판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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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가 밥먹여주는 시대의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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