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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신화 1 : 제우스 헤라 아프로디테 - 정재승 추천, 뇌과학을 중심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로 신화읽기 ㅣ 그리스·로마 신화 1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정재승 추천 / 파랑새 / 2022년 2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228/pimg_7460431253324886.jpg)
그리스·로마 신화1
저술)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그림) 야니스 스테파니데스
출판) 파랑새 출판사
추천) 정재승
<그리스·로마 신화1>는 책의 겉표지부터가 소장욕구를 자극한다. 그것은 바로 ‘팬톤 Pantone 1837컬러’. ‘티파니’를 상징하는 색! 티파니 블루!!라고 불리는 민트색 양장본으로 고급지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더구나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뇌과학자 ‘정재승’교수님이 추천하는 책으로...
“그리스·로마 신화는 그 자체가 인생이다. 인간의 인지적 경험을 생생하게 그려낸 신화는 인간사회의 본질을 통찰하는 희로애락의 만물상이다”
라고 추천해 주셨다.
하긴... 신화란 과학의 발전 이전, 그리고 종교의 발전 이전에 사람들 사이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던 이야기가 아니던가...? 또 그러한 스토리에는 그럴싸한 피와 살이 덧붙여져 내려왔으니... 인간의 인지적 경험이란 당연히 자연스럽게 스며들지 않았나...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이 책의 완성도는 신화 전문가 이면서 기존의 그리스·로마 신화 책을 26년간 꾸준히 연구해온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의 글이라는 것이 더욱 믿음이 갔었다.
책의 구성은 아주 깔끔하다. 시작은 제우스의 할아버지라 칭할 수 있는 ‘카오스’의 존재로부터 시작하여 친절하게 전개가 된다.
권력에 대한 욕심은 남성의 특징일까? 1권은 ‘권력’에 대하여 다룬다.
엄청난 능력과 권위로 세상을 지배하는 ‘우라노스’와 그의 권력을 탐내는 아들 ‘크로노스’ 그리고 모성으로 자식들을 품는 ‘가이아’...
지금껏 흘러온 인류의 역사는 권력의 투쟁사이다. 특히 권좌에 올라선 아버지의 권력은 아들들이 탐내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래서 그런가?
신들의 이야기를 접하다보면 우리네 인간사를 빗대어 이야기하는 것 같이 느껴져 놀라움을 금치 못할 때도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꾸준히 사랑 받아온 이 책을 통해서 인간과 사회의 본질을 통찰하고 신화의 매력에 빠져들어 온갖 인지적 경험들을 접해본다.
※출판사로부터 서평의뢰 받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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