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아이콘 앤을 보면 늘 기분이 좋아집니다. 달력을 한장씩 넘길 때 마다 귀여운 꼬마 앤의 활짝 웃는 모습이 예쁜 달력이네요. 다 괜찮아 질 거라고 위로를 건네는 그림이 책상 위에 하나쯤 있는 것도 좋네요. 그림 속에 인쇄된 문구들도 희망을 주는 문장들이라 아이방 책상 위에 놓아주고 싶네요. 북엔의 달력들은 콩기름 인쇄로 인쇄물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아 더 좋아요.
귀여운 앤 일러스트와 좋은 글귀들로 한장 한장 넘길때 마다 즐거운 일들이 일어날 거 같은 예쁜 탁상달력이네요. 무심하게 책샹 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가 문득 보면 긍정의 힘을 줄 거 같습니다. 스케쥴 표시는 핸드폰에도 충분히 할 수 있지만 긍정의 힘? 같은 건 주지 못 하죠. 지인들께 선물 드리면 모두 좋아하실 거 같은 탁상달력이네요. 귀여운 앤과 함께 24년도 활기차게 맞이하고 싶네요.
탁상달력 사이즈가 소형이라 책상위에서 차지하는 공간이 작아서 좋아요. 무엇보다 어린왕자의 삽화와 명언들이 한장 한장 넘길때 마다 작은 힐링을 주네요. 어릴 때 읽었던 내용이지만 다시 보니 또렷하게 기억나서 반갑기도 하고 또 잠깐이지만 마음이 여유로워 집니다 스마트폰 스케줄러도 있지만 종이가 주는 질감을 좋아하는 내게는 딱 좋은 스케줄러입니다. 달력으로 다시 내게 온 어린왕자와 함께 23년 잘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