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SOS안전상식까지 얻는다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2 : 바다 편 - 안전상식 학습만화 ㅣ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2
김강현 글,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15년 5월

상상력과 모험심을 키워주는 탐험 학습만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바다편

 
 

아이들이 좋아하는 쿠키런이 등장하는 학습만화라서 더 흥미를 갖게 한다.

재미있다고 읽고 또 읽고를 반복하고..

바다 깊은곳에 있는 워터 드래곤의 알을 찾으러 떠난 쿠키들

폭풍과 해파리, 상어에 이어 해일까지 만나는 모험을 하게 되고

바다에서 펼쳐지는 쿠키들의 위험천만 대모험

SOS 안전상식까지 익히며 바다에 대한 정보까지 얻을수 있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쿠키런에 나오는 쿠키들이 스토리를 풀어나가서 그런지 더 재미있게 읽는다.

스토리 속에 담긴 다양한 정보까지 얻어가면서..

워터 드래곤의 알을 찾는 모험을 쿠키들과 함께 해요.

 
 

몸을 부풀리는 물고기, 아가미 색이 붉거나 분홍빛이면 독이 있는 경우가 많으니 먹으면 안되고

모양이 특이하거나 냄새가 지독한 물고기도 안 먹는게 좋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해야 하는데

갑자기 찬물에 들어가면 순간적으로 혈압이 올라 심장 마비를 일으킬수 있기 때문이다.

수영을 잘한다고 해도 물에 빠진 사람을 함부로 구하러 들어가선 안되고 전문구조요원에게 연락해야 한다.

수영중에 근육 경련을 일으키는 쥐가 일어날때는 몸의 힘을 빼고 경련 부위를 주물러 풀어줘야 한다.

상어는 아가미로 숨을 쉬는 어류, 이빨이 굉장히 날카롭고 수영 속도가 빠르지만

돌고래는 폐로 숨을 쉬고 새끼를 낳아 젖을 먹이는 포유류, 초음파로 대화하며 똑똑하다.

이처럼 쿠키들과의 모험을 떠나면서 얻게 되는 안전상식

그리고 바다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까지 학습만화로 얻는다.

해파리에 쏘이게 될 경우 응급처치 방법도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다.

바닷물로 씻고 면도 크림이나 베이킹파우더를 뿌리고 신용카드로 살살 긁어낸 후 병원으로 가야한다.

더운 여름철이라서 바닷가에서 노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에서 해파리에 쏘였을때 처치방법도 알려주니 도움이 된다.

아이들도 책으로 그림과 함께 보았으니 그런 상황이 닥치면 잘 해내지 싶기도 하다.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1급수 물에는 가재, 옆새우류가 살고 있고

2급수에는 하루살이 유충이나 진딧물이 살고 있는데 침전, 여과처리를 해야 식수로 이용 가능하다.

다슬기, 거머리, 물달팽이가 사는 3급수

실잠자리, 나방, 파리 등의 유충이 사는 4급수

마지막으로 모기의 애벌레, 실지렁이가 사는 5급수는 화학적인 정수처리 과정을 거쳐야만 마실수 있다.

책 뒷부분에는 SOS 안전상식으로 위기탈출 대작전

안전한 여행을 위해 알아두면 좋은 상식을 다시 한번 정리해 두었다.

탈수증, 다리에 쥐가 났을때, 마실 물을 찾을때, 바다 해일이 몰려 올때

해파리에 쏘였을때, 육지를 찾으려면 등 안전 상식을 알려준다.

쿠키들과 함께 바다 모험도 떠나고 안전상식까지 얻을수 있는 책

이번 쿠키런 서바이벌 시리즈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