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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 X의 수상한 책 1 ㅣ 데블 X의 수상한 책
마그누스 미스트 지음, 토마스 후숭 그림, 전은경 옮김 / 요요 / 2020년 7월
평점 :
데블 X의 수상한 책
책 표지부터 뭔가 이상하기까지 하니...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궁금하다.
무서운 책일까?? 아니면 수상한 내용을 담고 있나?
대한민국 어린이 서포터즈 1만명의 선택한 데블 X의 수상한 책
마음이 약한 사람, 비위가 약한 사람, 퀴즈에 약한 사람, 탈출에 약한 사람
읽을지 말지 잘 결정하라고 경고를 하고 있다. 한번 시작하면 멈출수 없다고 하니.
이 책은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는 책이 아니다. 페이지를 오가면 퀴즈를 풀며 읽는 수상한 책
오싹! 짜릿! 액티비티 공포 판타지
처음에 책 페이지를 오가다보민 한번 읽다보면 정말 손뗄수가 없다. 다음 내용이 너무너무 궁금해지다보니.
등골이 오싹해지는 이야기랑 골치 아픈 수수께끼들
여기는 바로...... 말 잘 듣는 아이들을 가두는 지하 감옥이다!!!
웃는 얼굴을 찾아서 세어보고 그 수에서 3을 빼면?? 그럼 그 수에 해당되는 페이지로 가게 된다.
이렇게 계속해서 퀴즈를 풀고 스토리에 빠져 읽다보면 어느사이 한권의 책을 다 읽게 된다는.
퀴즈와 수수께끼를 풀며 상상력을 키우는 데블 X의 수상한 책
엄청 무시무시한 책이라 생각하며 읽었는데 그렇게까지 무섭거나 하진 않다. 하지만 수상한 책인거는 맞다.
소심한 겁쟁이라면 책 읽기를 중단하고 그냥 덮기를 바란다는 글 때문에라도 더 열심히 읽게 된다.
울 아이는 소심한 겁쟁이가 아니라며 계속해서 퀴즈 풀며 읽는다.
데블 X의 수상한 책
지하 감옥에 갇히지 않으려면 수수께끼를 잘 풀며 도전해!!
그러면 이 무시무시한 책으로부터 해방
페이지 여기저기 옮겨 가며 읽느라고 살짝 정신없기는 하지만 퀴즈 풀며 페이지 찾아가며 읽다보니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