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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이 간다 14 : 이집트 - 세계 문화 여행 ㅣ 용선생이 간다 14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지음, 뭉선생 그림, 곽민수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1년 11월
평점 :
오늘도 찬이와 '용선생이간다'로 세계여행을 합니다.
'용선생이간다'는 문화, 역사, 지리까지 재미있게 공부할수 있는 초등사회학습만화죠.
교과연계 책의 경우 어떤책을 선별해서 시작하느냐가 가장 중요한데, 초등사회중에 세계사의 경우는 '용선생이간다'가 기초책으로 만족스럽게 다가옵니다.
10일간의 일정을 쫓아가다보면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답게 진짜여행하는 설레임까지 있더라구요.
사실 찬이는 한번 꽂히면 여러번 반복해서 책을 읽는 스타일이에요. 저도 말리지는 않구요.
집중해서 여러번 읽더라도 책을가까이하는게 맞다고생각하는 주의여서!
오늘 어떤책을 읽을까했더니, '용선생이간다' 시리즈 처음들였을때 읽었던 그리스, 이집트를 다시꺼내들더라구요.
엄마보란듯이 책표지를 펼쳐보여주네요^^
그리스는 찬이가 그리스신화에 빠지다보니, 더 친숙하게 읽고있구요. 이집트 역시 세계사책읽을때 세계4대문명으로 이집트 문명을 미리접해서 부담없이 손에 잡고 읽더라구요.
특히나 지금 한달가까이 용선생캐릭터에 익숙해져서 어찌나 키득키득 재미있게 읽는지 찬이 읽는모습에 저도 살짝 궁금해지더라구요.
찬이가 너무 집중해서 읽고있어서 책사진을 담지 못했지만, 10일간의 여행이라는 컨셉이 있어서 10일간의 일정이 정말 여행일정처럼 일자별로 정리되어있어요.
코로나상황이 어느정도 안정이 되서 세계여행이 자유로워진다면 '용선생이간다'의 일정을보고 움직이는것도 정말 좋을듯해요.
각나라의 역사, 문화, 지리까지 어느것 하나 놓치는 분야가 없는게 최대 장점이에요.
학습만화라고 하기엔 만화형식을 전체로 담고있지 않아서 요즘 이슈가되는 문해력에대한 걱정도 내려놓으셔도 될듯해요.
글밥이 많은장은 정말 많거든요.
사실 찬이에게는 나라별수도를 맞추는 보드게임이 있는데, 용선생이간다를 읽으면서 수도 맞추기 박사가 되었어요.
보드게임하는 모습도 추가로 담아보겠습니다.
주말저녁 책으로 마무리하니 엄마마음이 참 흡족하네요.
사실 그리스편읽고, 그리스로마신화 읽고...ㅠ 이집트편읽고, 또 그리스로마신화 스핑크스 읽고..ㅠ
책읽는 시간으로 배드타임은 한참 늦어지고..
전 또 비몽사몽간 배드타임북을 읽어주고..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이야깃거리가 많은 책이 좋더라구요 '용선생이간다' 이야기가 많아지는 책임은 분명하네요. 연결고리가 많아서 연계학습이 다양하게 가능하니, 찬이와의 독서타임이 더 즐거워질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