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이 간다 6 : 일본 - 세계 문화 여행 용선생이 간다 6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지음, 뭉선생 외 그림, 우승민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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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찬이와 '용선생이간다'로 세계여행을 합니다.

문화, 역사, 지리까지 재미있게 공부할수 있는 초등사회학습만화죠.

교과연계 책의 경우 어떤책을 선별해서 시작하느냐가 가장 중요한데, 초등사회중에 세계사의 경우는 '용선생이간다'가 기초책으로 만족스럽게 다가옵니다.

세계문화여행이라는 주제답게 진짜여행처럼 보고, 먹고, 즐기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주말저녁이면 늘 그렇듯 찬이도 밀린숙제해야할 시간이었는데, 저렇게 귀여운표정으로 '용선생이간다' 한권만 보고하면 안되냐고 하더라구요.

오늘은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과 중국에 대해 보기로 했답니다.

그림만봐도 일본과 중국의 특징이 묻어나죠?

'용선생이간다'는 10일간의 일정으로 각각의 친구들이 그 나라의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컨셉이에요.

일정을 먼저 확인하고 있는 찬이에요.

기억을하고있을지 모르겠지만, 코로나 이전에 일본여행의 경험이 이미 있어서인지 더 친숙하게 집중하는듯 하더라구요.

아빠가 운전할때 우리나라와 차선이 반대여서 힘들었던게 기억이 나는지 종알종알 거드네요.

일본의 전통문화중에 가부키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새로운 문화에 대해 알아서인지 더 집중하더라구요.

이야기식으로 서술된 글외에도 Q&A로 궁금한것을 질문으로 해결해주기도 해요.

상식으로 몇가지 한번 먼저볼까요?

Q. 가부키는 언제 시작되었나요?

A. 약400년 전에 시작됐어. 재미있는 건 가부키에는 반드시 남자 배우만 등장한다는 거야. 그래서 여자 배역도 남자가 맡지.

Q. 가부키 배우들은 왜 이렇게 분장하는 거예요?

A. 배역의 성격이나 표정을 돋보이게 하려고 화려한 분장을 하는 거래.


책읽는 중간중간 지루할틈이 없어요.

틀린그림찾기도 하고, 스티커붙이기도 하고..

다양한 독후활동들이 아이들이 좋아하는걸로 가득해서 찬이의 흥미를 확잡았답니다.

숙제해야하는 부담감에도 놓지못하는 이유가 있겠죠?

9일째되는날 용선생이 여행한 오키나와를 보니, 재작년 가족여행지로 다녀왔던 기억에 여행생각이 간절하네요.

책을 다 읽고 나면 지금까지 여행하며 알게된 단어를 찾도록 되어있어요. 일본에 이어 중국까지 모두 읽고 숨은단어찾기로 정리해봅니다.

중국은 퀴즈로 정리까지 있어서 찬이와 읽은 내용을 한번 정리해봤어요.

다음 여행이 기대가 되네요.

사회학습만화로 세계 문화와 역사, 지리적인 특색까지 담겨있어서 둘째와 알찬독서시간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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