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비 작가의 속박하다 입니다. 이벤트 있어서 구입했고 전작을 몇 개 소장하고 있어서 아는 작가님이라 반가운 마음에 책소개도 안 읽어보고 구입했어요. 현대물이고 남주 이름은 인후 이고 여자 이름은 시우에요. 주인공들 이름이 저희 집 아이들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많이 보이는 요즘 유행하는 이름입니다. 특히 시우는 남자 여자 모두 제가 아는 아이들만 대여섯명은 되는것 같아요. 어리벙벙한 연하남이지만 실상은 영앤리치 핸섬이라고 해요. 오늘 아침에 읽기 시작했는데 가벼운 로코라 저는 오히려 설레이는 마음으로 읽겠습니다. 어려서 목숨을 구해준 누나에게 사랑 빠져서 20년간 짝사랑했다는 설정도 좋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