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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그런대로, 사랑
제슬 / 조은세상 / 2020년 7월
평점 :
일단 책을 먼저 구입하고 tts로 읽으면서 책소개를 읽었는데 피폐물이라고 할 수 있겠내요.
19금에 비도덕적이고 강압적인 관계가 나온다고 하니 벌써 스릴러 느낌입니다.
여주는 재벌가 부회장 사모님인데 초반에 나오는 정보로는 거의 팔리듯 결혼했고, 가정폭력을 겪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친모는 사망 후 아버지는 재혼을 했는데 새엄머니의 방임과 학대도 경험한 것 같아서 여자가 속이 비어있는 빈껍데기의 상태인 느낌입니다. 시월드도 있는데 재벌가다 보니 통제와 강압이 여자를 짛누르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더라구요. 초반에 남편 이야기는 많이 나오지 않는데 손목 시계를 푼다고 해서 혹시 폭력이 있는 것이 아닐까 추측만 했어요.
그리고 남주는 철규인데, 친누나가 과거에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는데, 신장의 공여자가 사채업자에서 도박빚 진 사람이고, 도박중독자라 갚을 능력이 없어서 강제적으로 장기적출 당했던것 같아요. 도박중독자의 신장을 공여받고, 도박중독까지 이식받았는지 누나가 2억의 사채빚이 생겼고, 해결 방법을 고민하다가 호스트 클럽을 운영하는 김마담의 스폰을 받고 정기적으로 성상납을 하는 인생을 택하고 계속 수렁에만 빠지내요.아직 초반이고 책소개에 해당되는 본론도 안들어갔는데 , 벌써 부터 답답하니 그럲지만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고 단편이가 전개가 빨리 진행될거 같아서 기대가 많이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