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실책 같은 상황이어도야구든 인생이든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쌍딸의 웃음으로 눈물닦기라는 표현처럼작가의 담담한 듯 전하는 응원 같은솔직한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읽었습니다.홈에서 출발해 다시 홈으로 들어와야 하는 야구어느 인생이나 날마다 홈런일 수도 또 퍼펙드한 투구로 1점도 내주지 않고 방어하기엔 힘들고 괴롭고 슬픔이 가득한 역부족인 세상속에 1루 진루의 중요성을 전하는 작가의 진심이 전해져오는 책이었습니다.글 순간순간 터져나오는 거침없는 언어선택 속에서유쾌함과 자유로움도 느껴보고쌍딸님의 생각들이 전해지는 글에선인생의 희노애락을 느껴가며내내 많이 공감하며 읽다보니 종일 책읽기에 매달려보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며칠동안 "우리인생 정상영업 합니다"다와함께 하다보니 내인생도 정상영업중이거겠지 하는 묘한 안도감도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삶에 응원과 위로가 필요하다면 편안히 읽어보시라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