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세계사 ::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로
재미있게 세계사 시작해요!!
초등 고학년이 되는 도도군.
이다양이 중학생이 되고 나니 선배맘들이
왜 초등시절 책을 많이 읽히라고 했는지 알 듯 싶더군요.
정말 시간이 없어요..^^;
특공무술 하나 빼면 다니는 학원도
없는데 마냥 부족한 시간~
그렇다보니 한국사, 세계사 관련 책은
읽을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더라구요.
그래서 도도군은 5학년 올해 한국사와
세계사책 위주로 읽혀보려고 해요.
세계사의 첫 스타트는 그림으로 보는
세계라로 시작합니다.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는 총 5권
구성이예요.
1권 고대 이야기
2권 중세 이야기
3권 근세 이야기
4권 근대 이야기
5권 현대 이야기

1권 고대이야기부터 천천히 읽어나가는
도도군이랍니다.
역사는 순서대로 읽어주는게 나중에
머릿속으로 정리할 때도 그렇고 여러모로 좋더라구요.
이렇게 순서대로 한번 읽은 후 원하는
부분을 골라 읽으면 될 듯 싶네요.^^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는 초등학교,
중학교 교사가 집필하고 감수한 책이랍니다.
세계사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중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세계사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들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하셨다고 하네요.
초등학교 사회, 중학교 역사 교과서
완벽반영~
아마 교과서를 잘 아는 교사가 직접
집필해서 가능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각 단원의 시작은 대표하는 그림들과
제목으로 시작한답니다.
큰제목이 왜 중요한지 예전에는 몰랐는데
아이들 책을 접하면서 제목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답니다.^^

예전에 한국사나 세계사를 공부할 때는
열심히 적으면서 달달달 외우며 공부했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지나고 나면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았답니다.
연도, 사건, 인물을 외우지 않아도
흐름이 잡히도록 책을 쓰셨더라구요.
그래서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정말 요긴한 책이 아닌가 싶네요.^^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라는 책 제목
그대로 책의 중간중간 그림이 꽤 많이 들어가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답니다.
세계를 한눈에 이해하도록 돕는 생생한
그림~ 덕분에 아이들은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그림도 참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그려져 있어요.
세계사는 아이들이 모르는 역사인지라
자칫 지루할 수 있는데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되겠더라구요.
이해를 돕는 그림이 재미도
있거든요.^^
그래서 초등세계사 입문책으로 많이
추천하시나봅니다.
도도군은 함무라비법전이 돌기둥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법전처럼 책일꺼라고 생각했다가
그림을 보고 함무라비법전을 제대로 알았답니다.^^

초등세계사 입문책이라고 해서 내용이
어설프거나 초간단한건 아니랍니다.
포인트를 콕콕 찝어서 설명해주는 부분,
간결한 문체 그리고 이해가 쉬은 짧은 문장까지~
뭐하나 아이들을 염두하고 작성하지 않은
것이 없는 초등세계사랍니다.
전반적인 세계역사를 다루다보니 어려운
용어, 낯선용어도 만날 수 있는데요.
어렵지 않게 용어설명을 해주고
있구요.


세계사 속 한국사 코나가
있어요.
세계사의 흐름 안에서 한국사도 만나게
되는데요.
세계의 역사 속에 스며든 한국의 역사를
만나볼 수도 있고,
비슷한 왕을 비교해보기도 하고, 다른
나라와 우리나라의 같은 시대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코너랍니다.^^


그림과 사진이 적절하게 들어가 있어
이해를 돕는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초등세계사다보니 지도가 자주
보이는데요.
아직 세계지도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참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자주 보여줌으로써 눈으로
익히다보면 세계사를 깊이 배울 때 도움이 많이 될 듯 싶습니다.

열심히 초등세계사 책을 읽어내려가는
도도군이예요.
입문 역사책이라서
재미있나봅니다.
그림도 내용도~~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도 있던데 왜 다들
추천하는지 세계사를 만나보니 알 듯 싶어요.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1권으로 일주일을
보낸 도도군.
이 기회에 5권까지 열심히
달려봐야겠습니다.
한번 읽고, 두번 읽고, 세번정도
읽으면 조금이나마 세계사를 이해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날까지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