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사회교과서 연계도서 공부가 되는 사회 <정치와 법>
초등 4학년이 되는 울 도도군.. 이제 개학도 얼마남지 않았길래 사회교과서를 한번 쑤윽~~
3학년과는 다른 정치도 배우게 되더라구요. 이럴 때 연계되는 도서를 한번 미리 읽히면 확실히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도도군과 함께 읽어본 공부가 되는 사회 정치와 법~ 편이랍니다.

공부가 되는 시리즈는 역사로도 만나봤었는데 아이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랍니다.
어려운 개념을 암기가 아니라 흐름을 통해 이해시키고 있거든요.
더불어 우리생활에서 볼 수 있거나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를 곁들여 설명하고 있어 여러모로 도움이 되지요.

정치와 법에 대해 다루고 있는 만큼 민주주의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답니다.
1. 민주주의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
2. 민주정치란 무엇일까?
3. 우리는 어떻게 정치에 참여해?
4. 국가가 되려면 이 '세 가지'가 있어야 해!
5. 법 중에 으뜸가는 법, 헌법
6.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
7. 법을 어기면 왜 처벌받을까?
대략적인 내용은 위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더라구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저도 읽으면서 꽤 많은 것을 배웠답니다.
워낙 정치쪽에는 문외한인 엄마인지라..^^;
아이들이 [공부가 되는 사회]를 읽으면 좋은 이유
1. 민주주의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
왜 정치가 중요할까?
좋은 정치를 위해서는 날개가 필요해
민주주의를 처음 시작한 곳은 그리스야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어떻게 발전해 왔을까?
2. 민주 정치란 무엇일까?
인간의 존엄성, 자유, 평등
민주주의 기본 4원칙
대통령제와 의원 내각제
3. 우리는 어떻게 정치에 참여해?
정치 과정이 뭐지?
민주주의의 꽃 '선거'
민주주의의 학교 '지방 자치 제도'
4. 국가가 되려면 이 '세 가지'가 있어야 해!
영토, 국민, 주권
우리나라 영토는 어...

초등 4학년 사회교과서 3단원의 목차랍니다. 민주주의와 주민자치에 대해 공부하게 되네요.
이 내용도 공부가 되는 사회에 잘 담겨 있답니다. 교과연계되는 도서~는 언제만나도 참 감사해요.^^

많은 사람을 이롭게 하는 좋은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날개가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민주주의랍니다.
민주는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뜻이지요.
그래서 정치에 민주주의라는 날개를 달면 민주정치.. 곧 국민이 나라의 주인인 정치를 할 수 있게 되는거랍니다.
이런 설명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되어 있어 읽을 때 많이 어렵지는 않더라구요.
정치라는 영역이 쉽지 않은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중간중간 팁이라는 코너가 있는데 해당 페이지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을 조금 더 깊이 있게 혹은 배경지식이 될만한 내용을 담고 있답니다.
민주주의가 나오니 링컨이 말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에 대해서도 더 깊게 설명하고 있더군요.
이런 팁만 잘 챙겨읽어도 배경지식을 넓힐 수 있을 듯 싶습니다.

민주주의라는 단어는 민중이 스스로 통치한다라는 그리스어에서 나왔다고 해요.
민주정치가 처음 시작된 곳 역시 그리스라는 것!! 그리스의 민주주의는 광장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광장에서 사람이 모여 물건을 사고팔고나랏일을 토론했다고 해요. 또 나라에 중요한 일이 있을 때는 아고라에서 민회를 열어 정책을 경정했다고 하는군요.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면서 알렌산더광장과 브란덴브르크광장은 민주주의를 꽃피게 한 독일 통일의 꽃이라고 불린다고 해요.
우리나라 역시 민주항쟁의 승리를 가져왔던 곳이 서울광장이었구요.
그래서 그런가 지금도 촛불시위나 어떤 시위가 있을 때는 주로 광장에서 집회를 열잖아요. 다 이유가 있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우리가 외치는 민주주의.. 민주정치란 과연 무엇일까?
그 질문에 답하기 전 인간의 존업성, 자유, 평등 그리고 민주주의 기본 4대원칙, 대통령제와 의원 내각제에 대해서 접근하더라구요.
민주주의의 기본 4대원칙도 배운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이번에 읽으면서 한번 기억을 되집어 보게 되었답니다.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 이부분은 저도 책을 읽으면서 좀 더 생각하게 되었네요.
얼마전 신문을 보면서 의원내각제 이야기를 접했는데 우리나라는 대통령제니까 관심두지 않았던 의원내각제~
서로의 장단점이 있어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알고는 있어야 뉴스를 봐도 이해하겠구나 싶어서 꼼꼼하게 읽어보았네요.

민주주의 하면 선거를 빼놓을 수가 없지요. 선거를 하는 이유는 대의정치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자신들을 대신해서 나랏일을 할 대표자를 뽑고 뽑힌 대표자가 나랏일을 대신하는 것을 대의정치라고 한다는군요.(용어는 저도 몰랐다는..ㅎㅎ)
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선거. 선거를 통해 나랏일을 할 대표자를 뽑는거지요.

초등 4학년 사회교과서에서도 선거에 대해 다루고 있답니다.
깊이있게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정도는 배우는터라 미리 여러책으로 접하고 교과에 임하면 좀 수월하지 싶어요.
또 책에서도 다루고 있는 지방자치제도. 솔직히 지금도 각 단체장이나 임원을 어찌 구분하는지 잘 모르는 터라 이번에 도도군과 함께 열공해야할 부분인데요.
공부가 되는 사회에서는 지방자치제도에 대애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잘 설명하고 있답니다.
그 지역 주민만큼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은 없으니 그들에게 권한을 주는 것이지요. 이런 설명부터 유래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답니다.

마무리로 법에 대해서 다루기도 한답니다.
민주주의라고 해서 자기가 하고픈대로 하는 것은 아니지요. 모든 것은 법안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건데요.
우리생활속에 있는 법부터 상위의 법까지~ 그리고 우리가 법안에서 보호 받고 있다는 내용까지 다루고 있어 아이들로 하여금
우리가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으며 살고 있다는 것을 인지시켜주고 있답니다.
초등 4학년 이상부터 읽으면 좋을 공부가 되는 사회 - 정치와 법!!
사뭇 어렵고 지겨울 수 있는 영역의 사회내용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쉽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읽으면서 공부가 되는~~ 책이더군요.
교과서와 연계해서 읽으면 더욱 도움이 될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