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연계도서 음식유래 알려주는 <그래서 이런 음식이 생겼대요>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사회 11번째 이야기는 바로 음식!!

이번 책은 길벗스쿨의 <그래서 이런 음식이 생겼대요> 랍니다.
음식은 우리가 매일 접하는 것인지라 아이들도 관심이 많더라구요.^^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어떤 유래가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답니다.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지식 <그래서 생겼대요>시리즈는
국어, 사회, 수학, 과학, 미술, 고전으로 모두 21권이 현재 나와 있답니다.
그래서 시리즈 11번째인 음식은 사회영역에 들어간답니다.^^
음식은 지역에 따라, 문화에 따라, 상황에 따라 만들어지는 것이잖아요.
그 다양한 유래를 책을 통해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꽤 흥미롭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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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음식이 생겼대요>는 모두 5장으로 되어 있어요.
역사가 보이는 음식 / 웃음보가 터지는 음식 / 지역 특색이 묻어나는 우리 향토 음식 /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 음식 / 세계의 금기 음식

우리가 생일이나 출산 후에 먹는 미역국은 어떤 유래가 담겨있을까요?
고래가 새끼를 낳자마자 바닷물을 힘껏 들이켰답니다.
이때 빨려들어간 사람들은 고래 배 속에 미역이 있는 것을 보게 되었지요.
고래 배 속에서 빠져나온 사람은 새끼 낳은 고래에게 미역이 보약이였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렸답니다.
그 후 아기를 낳은 산모에게 미역국을 주는 것이 우리나라 풍속이 되었다고 하네요.
실제로 미역은 자궁 수축에 도움이 되고, 지혈 작용이 뛰어나며, 피를 맑게 해 주는 효능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산모에게 좋은 식품이라는 사실~
고래가 먼저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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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반찬으로 많이 사용하는 어묵~ 그외에도 떡볶기 먹을 때 같이 먹는 어묵!!
어묵은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을까요?
바로 생선은 좋아하지만 가시는 싫어했던 진시황을 위해 만들어진 요리라고 하네요.
이런식으로 음식의 유래를 접하니 아이도 재미있고 접하는 엄마도 재미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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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마가 정말 좋아하는 샤브샤브.. 며칠 전에도 맛보고 왔는데요.
샤브샤브는 몽골군인들이 전투할 때 먹던 음식이라고 해요.
투구에 양고기를 데쳐 먹던 것에서 유래된 샤브샤브~ 전 왕실요리인줄 알았답니다.^^;

독이 있는 식품으로 오해받은 고추~
지금은 우리 식탁에서 없어서는 안될 양념으로 자리잡은 고추~
조선시대 때 처음 전해졌는데 어디서 들어왔는지는 확실하게 전해지지 않는다고 해요.
맵고 열이 나는 고추의 성질 때문에 사람들은 독이 있다고 생각했다는군요.
고추를 무기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하니 참 재미있지요?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도 부록으로 만나볼 수 있어요.
이 음식들을 모두 맛보는 맛기행을 떠나보고 싶네요.^^

그래서 시리즈를 무척 좋아하는 울 호야예요.
이야기처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되어있어 즐겨읽는답니다.
그래서 시리즈 모두 울집 녀석들은 좋아하느터라 쫘`~악 맞춰서 구비하고 싶더라구요.

책 뒤쪽이예요.
책을 읽은 뒤 퀴즈로 알아보는 음식에 관한 역사상식!!
울 호야가 의외로 많이 맞춰서 7개~~ ㅎㅎ
녀석 열심히 읽기는 했나봐요.
음식의 유래가 궁금하다면~~ <그래서 이런 음식이 생겼대요>로 궁금증 해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