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2 : 공룡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2
신재환 외 지음, 이융남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4월은 과학이 달이죠.

덕분에 4월에는 과학관련행사가 많답니다.

과학상상화그리기, 과학표어그리기, 과학독후감, 고무동력기, 물로켓등..

정말 다양한 행사가 가득한 4월이지요.

과학의 달 4월에 보면 더없이 좋은 융합과학 스토리버스.

오늘은 바로 공룡!!

 

 

 

 

 

융합과학 스토리버스를 매달 기다리는 울 호~

스토리버스가 오자마자 꺼내 읽더라구요.

이번호는 가장 관심있는 공룡편이었답니다.

 

 

 

 

 

 

학교공부 꽉 잡는 공부툰이라서 솔직히 공룡책은 의외였답니다.

교과서에 공룡이 나오나? ㅎㅎ

교과연계가 어찌되는지 궁금했거든요~

 

 

 

 

 

 

제 궁금증을 잘 풀어주고 있네요.

화석, 파충류, 운석, 지질시대 등 다양한 교과주제와 연계되네요.

한 가지 주제를 다각도로 살펴보는 주제통합형식의 스토리버스.

정말 요즘 시대가 요구하는 책이 아닌가 싶네요.^^

 

 

 

 

 

 

 

공룡은 거의 4학년 2학기 과학에 연계가 되네요.

그 외에도 다양하게 연계가 되지만 주는 4학년 2학기 과학!!

내년에 도움이 많이 될 듯 싶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영역이라서 그런가 정말 열심히 보더라구요.

워낙 스토리버스를 사랑하는 호랍니다.

 남자아이들 한번쯤 빠진다는 공룡. 한글은 몰라도 어려운 공룡이름은 줄줄 나오는 때가 있잖아요.

울 호도 그런 때를 겪은터라 공룡박사거든요.

보고 또 보고 정말 재미있다며 읽더군요.

 

 

 

 

융합과학 스토리버스의 공룡은 그냥 공룡의 이름만 나열한 학습만화가 아니랍니다.
울 호가 읽으면서 무척 신기한 내용이 많다고 하길래 저도 유심히 봤는데
깊이있는 내용으로 알차게 꾸며져 있었답니다.
아직 아이들에게 이르지 않나 싶어 무심코 넘겼던 지질시대의 구분부터 그 시기의 특징까지..
역사와 잘 어우러져 설명되어 있답니다.

 

 

 

 

 

저도 이번에 스토리버스 읽으면서 알게 된 공룡 분류하기!
공룡은 그냥 공룡인줄 알았는데 용반류와 조반류로 구분한다고 하네요.
엉덩이뼈의 모양에 따라서 말이죠.
도마뱀의 골반이라는 뜻의 용반류는 엉덩이뼈 아래에 있는 2개의 뼈가 서로 반대쪽을 향해있답니다.
반면에, 새의 골반이라는 뜻의 조반류는 엉덩이뼈 아래에 있는 2개의 뼈가 나란이 뒤쪽을 향해 있답니다.
용반류는 용각류와 수각류로 조반류는 각룡류와 조각류 검룡류, 곡룡류로 나뉜다고 해요.
학습만화라고 수박겉핣기식으로 넘어가는 부분이 없는 스토리버스랍니다.

 

 

 

 

 

 

 

공룡이 얼마나 빠를지 생각해보신 적 있나요?
전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빠르겠구나 싶었는데 책을 보니 빠른 이유와 속도를 계산한 방법이 소개되어더라구요.
아이들과 공룡이 빨랐을 것 같은 이유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갖으면 더없이 좋을 듯!!


 

 

 

 

 

 

학습만화의 장점이라면 무엇보다 아이들의 애정과 집중도겠죠?
울 호도 학습만화 스토리버스를 격하게 사랑하는데요.
집중해서 보는 만큼 얻는 것도 꽤 많답니다.^^

 

 

 

 

 

 

울 호가 잘 아는 공룡은 대부분 육식동물이었죠.
그렇다면 그런 육식공룡들 사이에서 초식공룡은 어찌 살아남았을까요?
스토리버스를 통해 초식 공룡의 생존방법도 알았답니다.
육식공룡이 언제 공격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긴장해야하는 초식공룡.
그래서 선택한 생존방법이 바로 집단생활이었답니다.
또한 위험을 재빨리 알아차리기 위해 시각과 청각, 후각이 발달했답니다.

`

 

 

 

 

 

 

 

중생대의 바다에는 무서운 바다 파충류들이 많았답니다.
바다에 완벽히 적응한 어룡가 다리가 변형된 물갈퀴로 헤엄치는 수장룡, 강력한 턱으로 무장한 원시 악어 등이 있었답니다.




 

 

 

 

그렇다면 하늘은?
바로 하늘은 익룡이 지배했답니다.
익룡은 몸집은 굉장히 커씨만, 생각만큼 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았답니다.
날개 뼈 속이 텅 비어 있었기 때문이지요.
덕분에 하늘을 날 수 있었답니다.

조류인 새는 손가락뼈가 퇴화되어 있지요.
포유류인 박쥐는 엄지를 제외한 4개의 손가락이 걸어졌구요.
파충류인 익룡은 네 번째 손가락만 길어졌다고 하네요.
비슷하지만 다른 날개구조를 비교해볼 수 있도 있었답니다.^^

 

 

 

 

 

정말 많은 공룡이야기가 나와서 흥미롭게 책을 볼 수 있었어요.
단순한 재미를 추구하는 만화가 아닌 배경지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식을 접목할 수 있는
융합과학 학습만화라서 엄마마음에도 쏙 드는 스토리버스랍니다.

 

 

 

 

 


아이들이 한번쯤은 푹 빠져지내는 공룡~
공룡은 왜 사라지게 되었을까요?
중생대를 지배하던 공룡이 갑자기 지구에서 사라진게 된 이유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다만 추측할 뿐이지요.
그중에서 가장 유력한 가설 중 하나는 거대한 운석이 지구와 충돌하여 공룡이 멸종했다는 거죠.
거대한 운석이 지구와 충돌하면 지각에 균열이 가서 엄청난 규모의 화산이 폭발하고,
화산폭발은 해일을 일으키고, 육지를 불바다로 만들었다는 것.
또한 많은 양의 먼지들이 대기를 덮어 햇빛도 차단하고 기온은 점차 떨어져 식물이 자라지 않는다는 것..
먹을 것이 사라지자 초식 공룡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초식공룡을 먹이로 사던 육식 공룡의 생명까지 위협하게 되지요.
그래서 결국 공룡은 멸종하게 된다는 가설이랍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설이 있답니다.
흥미로운 가설이 꽤 소개되는데 전 공룡이 뀐 방귀 때문에 공룡이 멸종했다는 황당한 주장이 가장 재미있더라구요^^

 

 

 

 

 

 

 

공룡화석에 대해 소개도 되는데요.
아이들이랑 과학실험으로 많이 하는 것 가운데 화석만들기도 있잖아요.
그런 실험과 연계해서 읽어보면 더없이 재미있을 듯 싶네요.
화석과 지층에 대해서 4학년 과학에서 많이 다루는데 미리미리 읽어두면 도움이 되겠죠?

 

 

 

 

 

 

과학의 달이라 과학을 좀 더 친숙하게 느끼게 해주고자 과학책, 과학실험, 과학활동을 꽤 하게 되는데요.
재미있게 학습만화를 접해줘도 좋을 듯 싶어요.
학습만화 스토리버스를 읽고 지질박물관 나들이라도 한번 다녀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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