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책가방 속 그림책
이영아 글.그림 / 계수나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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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방 속 그림책  백년손님을 읽었어요


책은 전래동화로 정말 딱 이에요


전래동화는 사실 초등1학년 전에 읽고 들어가면 좋다고 해서


지니때 요술 *** 를 구입해서 열심히 읽었는데,


아이마다 차이가 있는지, 아님 엄마의 읽기기술이 바뀌었는지


미니는 영~~  책을 안 읽더라구요


당시에 세트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못 읽고 정리한 책 중 하나에요


 

 

 

 


가까운 곳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주제를 심오하게 내포하고 있는 


사이좋은 두더지부부가 계셨지요


 

 늘그막에 생긴 예쁜 딸아이를 정말 고이고이 키우고


시집보낼때가 되자, 그들은 예쁜 딸아이를 행복하게 해주기위해


가장 힘센 사위를 찾아나선답니다

 


 


 

 

 쳐다볼 수도 없이 눈부신 햇님을 찾아갔다가 




 


햇님을 가려버린 커다란 구름을,



구름을 날려버린 위대한 바람을,

 


 


위대한 바람에도 끄떡없이 버틴 돌부처를 만나게 되지만

 


 

 

결국 바닥에 굴을 뚫어 돌부처를 넘어뜨린 두더지 삼돌이가 


딸아이가 가장 사랑하던 두더지 삼돌이가 최고의 신랑감 이라는 걸 


알게 된답니다


 




삼돌이를 인정한 두더지부부는 삼돌이를 백년손님으로 받아들이지요


집에 딸만 둘인 저희 부부의 15년이후의 미래를 보는 듯 한 느낌이에요


과거는 반복된다더니, ㅋ 지니미니 아빠라면 저러고도 남을 듯 합니다



미니가 읽기에도 짧고  간결하기때문에 아침 학교  자습시간에 챙겨가면

딱 좋을 정도의 분량이랍니다

 

 

미니에 학교는 아침마다 한권씩 책을 가지고 가는데 오늘은 이 책을 들고  가기로 했답니다.

 

 

TV에서도 백년손님이라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사위사랑은 장모라고 하던데 . . . .

 

정말 그렇게 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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