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철학이 필요해! - 생각하는 힘을 선물하다 따뜻한 지혜, 인문 Pick! 2
샤론 케이 지음, 박재현 그림, 조연진 옮김 / 픽(잇츠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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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통해 문해력을 키워주는 인문픽2. [그러니까, 철학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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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철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종교와 연관된 느낌이 드는건 비단 저만은 아니겠죠? 이번 인문픽은 저도 생소한 내용이라 관심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철학책은 따분하다는 느낌을 지워주고 철학에 대해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총 3부에 걸쳐서 철학에 대해 이해를 시켜주고, 철학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답니다. 처음 도입부에서 작가님은 농담을 던지며, 철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시게 하고, 철학자처럼 다양한 물음표(의문)을 던져놓고 이야기를 풀어가시더라구요. ㅎㅎ


형이상학, 인식론, 가치론, 논리학이라는 어려운 단어를 대신해 무엇이 실재하는가? 앎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주장을 잘 펼칠 수 있을까? 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물고를 틀어주는 것 같다. 또한, 철학과 신학의 차이도 집어주며, 철학의 필요성을 먼저 어필해주셨어요.


페레 아우데(Sapere aude)!

'과감하게 현명해져라!

- p.9 들어가는 글


생소한 라틴어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 알라.'는 뜻으로 철학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해주는 마법 주문 같았어요~


<1부. 실제로 존제하는 것>에서는 실재에 대해 다루는데요, 본 책에서는 다양한 철학자들의 생각을 통해 철학을 풀어나간답니다.


매 장 마무리에서 <생각실험> 코너를 통해 가상의 상황을 통해 상상력을 발휘해보는 부분이 있답니다. 2부에는 앎, 진실, 과학에 대해 다루었고, 마지막 3부에서는 바르고 아름다운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답니다.


다양한 철학자들의 생각을 들여다 보면서 나 뿐만 아니라 내 삶과 연계된 세상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삶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철학이 흥미로운 분야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잇츠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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