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쟁이 화학, 입을 열다 더 나은 미래, 과학 Pick! 5
앤 루니 지음, 이경석 그림, 조연진 옮김 / 픽(잇츠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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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는 과학탐구 [잇츠북 과학픽5. 수다쟁이, 화학, 입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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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을 포함한 과학은 왠지 어려울것 같다는 편견이 있는 듯 하다. 그런 틀을 깨기 위한 잇츠북의 교양서 과학픽 다섯번째 주인공은 화학이다. 과연 화학은 멀까? 단정하긴 어렵지만 왠지 어렵고 낯설기만 한건 나만은 아닐꺼 같다.

제목처럼 총 9장에 걸쳐 화학에 대한 이야기를 수다 떨듯이 이야기 해주고 있다. 아무래도 딱딱하게 물질이 어떻고.. 원소 주기율표를 외우며 화학을 이해시키려 한다면 십중팔구는 나가 떨어질 것이다. ㅎㅎ

첫 장에선 화학인 줄 몰랐지만 화학이었다며,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화학이 함께 존재했고 우리 주변의 물질들이 화학이고 다양한 변화를 거쳐 발전했다는 이야기다. 인류가 금속을 이용하여 도구를 만들고 불을 사용하여 물질의 성질을 변화시키고, 다양한 화학적 발전이 이루어진다.

고대엔 화학은 몰랐지만 당시의 연금술을 화학이라 보면 된다고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나 뉴턴. 알베르투스. 파라셀수스. 라부아지에 등 많은 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정말 화학에 대한 이야기를 끊임없이 읽어 갈 수 있었다.

기존에는 흙. 물. 불. 나무. 금속을 5대원소로 보았는데 공기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물질인 기체들에 대한 연구를 통해 화학은 더 발전하게 된다. 화학하면 떠오르는 원소와 주기율표에 대해 들여야 본다. 칼카나마알아철리.... 주문을 외우듯 화학 수업시간에 외웠던 주기율표~ 요즘도 이렇게 외우나요? ㅎㅎ

기존의 화학 재료와 달리 탄소를 기반으로 하는 화합물인 유기물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면서 생명과의 연결고리를 찾아낸답니다. 그리고 분석도 화학의 한 분야인데 다양한 시험과 검증을 통해 화학의 범위가 더 넓어졌네요. 그만큼 화학인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던 거겠죠.

우리 생활에서 화학을 빼고 살 수 없다고 할 정도로 친밀하지만 그만큼 많은 자원이 파괴되고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수준이라 조금은 경각심이 든다. 인류가 발전시킨 만큼 그만한 가치가 있는게 화학이지만 소중하게 여기고 오래도록 공존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잇츠북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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