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행복을 부르는 마법!! 저학년은책이좋아.17 [암행어사의 비밀 수첩]#초등추천 #창작동화 #잇츠북 #저학년은책이좋아 #암행어사의비밀수첩 #임민영글 #박영그림 #친구 #칭찬 #행복 #마패 #임무 #포크댄스 #해님달님 #학예회 #받아쓰기 #암행어사출두야3학년이 된 문찬이는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일주일동안 반 친구들의 칭찬할 점을 찾아서 비밀수첩에 적고 "암행어사 출두야~"와 함께 마패를 내밀며 등장해야 하는 암행어사 비밀 임무를 부여 받게 됩니다.그런데 문찬이는 불평쟁이라 불리며 반 친구들과 사이가 썩 좋지 않았어요. 하지만 담임선생님께 비밀 임무를 받으니 왠지 특별한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비밀수첩에 친구들의 칭찬이라고 적고보니 칭찬보다는 불평에 가깝고 왠지 모르게 마음이 불편하기만 해서 결국 쓴걸 다 지워버리고 비밀수첩은 며칠째 휑하기만 하네요.민찬이네 반은 학예회에서 포크댄스를 추기로 했는데 남자가 인원이 더 많아 뽑기로 짝을 정하게 됐고 문찬이와 한결이가 짝이 되었네요. 기본동작을 배운 후 모둠별로 댄스 연습을 하게 되었는데 같은 모둠인 수호와 유주가 친절하게 잘 가르쳐주는걸 보며 친구들을 다시 보게 된다.그 뒤로 민찬이는 반 친구들의 다른 모습들을 보게 되었고 거침없이 비밀수첩에 칭찬을 채워 나갈 수 있었답니다.하지만 금요일이 되었는데 반밖에 채우지 못해 시간을 수요일까지로 늘려달라고 선생님께 편지를 남긴다.그러다 포크댄스 연습을 위해 한결이와 둘만 남게 되었는데 2학년 때 받아쓰기 사건을 곱씹다 뜻하지 않게 진실을 알게 되고 사과까지 받았지만 왠지 마음은 영 불편하네요.암행어사 출두 전날 민찬이는 위기에 봉착했어요~ 바로 반에 암행어사가 있다는 소문이 돈거예요. 민찬이는 비밀임무를 들킬까 불안했지만 친구들의 반응에 오히려 안도하며 마지막 임무를 마치기 위해 박차를 가합니다.드디어 암행어사 출두날이 되었고 "암행어사 출두야!" 선생님의 우렁찬 소리에 멋지게 마패를 내밀며 등장한 민찬이.. 과연 비밀임무를 잘 수행했을까요? 어렸을 적 한번쯤 봤을 <암행어사 박문수>를 상기시켜 주었고, 불평쟁이인 문찬이가 친구들의 칭찬 찾기 비밀 임무를 통해 행복을 느끼는 즐거운 이야기네요. 새 학기가 시작된지 한달이 된 지금 초등학교에 입학한 둘째 딸아이도 문찬이처럼 좋은 담임 선생님을 만나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즐겁고 행복한 초등생활을 채워가고 있는 것 같아요.민찬이처럼 불만투성이였던 제게도 칭찬이 주는 긍정의 힘은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되었답니다. 우리 딸들에게 칭찬의 에너지를 충전시켜주고 저 또한 행복한 엄마로 거듭나고 싶네요~<<잇츠북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