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기후, 그래서 우리는?˝ 이상기후로부터 지구를 지켜야 해요!!

이상한 기후, 그래서 우리는? ㅣ 더 나은 미래, 과학 Pick! 1
크리스티나 헬트만 지음, 유영미 옮김 / 픽(잇츠북) / 2021년 5월

잇츠북 출판사에서 교양서 브랜드 "픽(Pick)"을 런칭했데요~~~

그 첫번째 이야기는 [이상한 기후, 그래서 우리는?]

크리스티나 헬트만 지음 · 유영미 옮김

기온 상승으로 인해 빙하가 녹아 내리는 장면이 연상되면서 터전을 읽어버린 불쌍한 북극곰을 지켜줘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표지.. 요즘은 이상 기후로 인해 병들고 있는 지구를 소중히 지켜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접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코로나19도 이상기후와 무관하진 않겠죠? 하지만 여전히 '나 하나쯤이야'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병들어 가는 지구를 외면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나 자신조차도 떳떳하진 못하네요.. ㅠㅠ

걱정은 잠시 뒤로 미루고 책을 들여다 볼께요~

총 3단락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1. 기후가 무엇인지부터 얘기해 보자

기후와 날씨의 차이부터 기후와 관련된 기본 상식들을 아이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잘 정리되어 있네요.

2. 기후가 변하면 뭇슨 일이 생길까?

기후변화로 달라진 지구의 모습들을 11가지나 알려주었어요.

3. 건강한 지구를 위해 우리 모두가

마지막 장은 지구를 건강하게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하면서 함께 동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네요.

그림들이 책 내용을 너무 잘 표현했어요~ 이산화탄소를 까만 콩 같이 무거운 입자인 탄소 원자에 산소 원자 2개를 날개로 표현하여 날 수 있다고 표현한 것에 감탄했네요~ 지구의 온실효과도 한눈에 알아 보게끔 했구요. 달궈진 후라이팬에서 녹고 있는 지구.. 내가 달궈지는 느낌이 들 정도네요. 그리고 메모지 형태로 자투리 지식도 알려주고 있어요.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분리수거보다는 쓰레기를 줄여야 하고, 플라스틱 폐기물로 생태계가 파괴되는 바닷속.. 무엇보다 에너지를 아껴야 한다며 무심코 써온 전기 제품의 전원을 꺼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 "일단 끄기" 얼마전 지구의 날에 10분 동안 소등하기 캠페인이 있었는데 아시나요? 이런 소소한 활동들이 지구를 지킬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는 걸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어요~

책 마지막 부분에는 [용어 풀이]로 어려운 단어들을 다시금 설명해주네요~

기후 문제에 관해서는 어느 누구라도 그냥 가만히 있지 말아야 해요

환경을 보호하는 작은 관심에서부터 지구를 보호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들이 지속되어 건강한 지구를 오래도록 다함께 지킬 수 있는 이 시대의 영웅이 되길 바라요!!

잇츠북 출판사의 교양서 브랜드

Peak를 향한 Pick_픽

첫번째 이야기 [이상한 기후, 그래서 우리는?] 서평을 마칩니다.

★ 잇츠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서평은 주관적인 느낌 그대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