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을 시작하기 전에, 또는 수학 학원을 선택하기 전에 꼭 읽어 보아야 할 책

내신만점 수학 공부법 - 수업이 즐겁고 시험이 두렵지 않은
주단 지음 / 지식너머 / 2020년 4월

며칠전 친한 아이엄마와 통화를 하면서 사고력수학학원을 추천받았는데 보내지 않아도 괜찮을지.. 눈x이만 시키는데 수학공부 괜찮을지..문제집 풀기 싫어 하는 아들을 어찌해야 할지 등등 고민을 나누었는데 생각보다 답을 쉽게 찾았습니다. 모든 궁금증이 이 책에 담겨져 있더라구요. 특히나 강연장에서 받으셨던 질문들을 모아 아이의 특성에 따라 내리신 솔루션들의 사례를 담으셨는데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행과 사교육으로 아이들을 힘들게 하기 전에 12년의 큰 그림을 엄마 머리에 먼저 그리고 코칭할 수 있도록, 돼지엄마의 정보가 아니라 내 아이에게 필요한 정보를 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초2 언어생활예절 관련 교과연계 필독서

칭찬으로 재미나게 욕하기 - 바르고 고운 언어 예절 배우기 ㅣ 처음부터 제대로 2
정진 지음, 선영란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1년 8월

지난주까지 학교에 가지 않아 학교의 소식을 받기 위해 여러 앱을 깔게 되었는데

그 앱에서 초등권장도서중에 제목이 재미있는 '칭찬으로 재미나게 욕하기'라는 것을 보았어요.

어떻게 칭찬으로 욕을 할까? 궁금해서 아이와 함께 보았지요..

그리고 학교에서 과제로 내 준 학교과제물책에 '언어생활서약서'가 있었어요.

놀이터에서 보니 초등2학년 남자아이들이 몇명 모이니 벌써 별명을 부르고 말이 거칠더라구요.

우리 아이도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그런 말들을 쓰게 될 수도 있기에

어떻하면 친구들과 잘 어울리면서 순화된 언어생활을 할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

이 책에서 그 내용을 풀어주네요.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새겨볼 이야기들이 많아 함께 읽으니 참 좋은 초등권장도서, 필독서였습니다.

공중보건이 중요한 시기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워요.

나 하나쯤 뭐 어때? - 올바른 공공장소예절 지키기 ㅣ 처음부터 제대로 3
이지현 지음, 서현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1년 12월

초등 저학년은 등교개학을 하였지만 초2인 주위의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니 학교에서 다른 친구와 이야기를 한마디도 못했다고 합니다. ㅠㅠ 학교에서는 코로나관련 수칙들을 알리미로 보내왔는데 저학년 아이들은 놀이터에서도 그렇고 왜 지켜야 하는지는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이 책의 저자는 첫페이지에 공공장소에티켓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많고 많은 사람들 속에서 나 하나쯤이면 하고 지키지 않는 것들이 모두에게 피해를 주기에 다른 사람에 대한 크고 넓은 마음을 상기시켜 주어야 한다는 것에 다시 한번 코로나수칙을 지키는 것이 다른 사람들 뿐 아닌 나의 건강도 지키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듯 해요.

공공장소예절이 중요한 요즘 ‘나 하나쯤 뭐 어때?‘로 코로나 관련 독후 활동도 하기 좋네요

초등 저학년은 등교개학을 하였지만 초2인 주위의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니 학교에서 다른 친구와 이야기를 한마디도 못했다고 합니다. ㅠㅠ 학교에서는 코로나관련 수칙들을 알리미로 보내왔는데 저학년 아이들은 놀이터에서도 그렇고 왜 지켜야 하는지는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이 책의 저자는 첫페이지에 공공장소에티켓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많고 많은 사람들 속에서 나 하나쯤이면 하고 지키지 않는 것들이 모두에게 피해를 주기에 다른 사람에 대한 크고 넓은 마음을 상기시켜 주어야 한다는 것에 다시 한번 코로나수칙을 지키는 것이 다른 사람들 뿐 아닌 나의 건강도 지키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듯 해요.   

소비시대의 아이들 경제교육을 위한 책

내 로봇 천 원에 팔아요! - 용돈으로 배우는 경제 이야기 ㅣ 처음부터 제대로 9
김영미 글, 송효정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5년 1월

소비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아이들은 저축보다는 소비가 몸에 베어 있습니다. 문만 열고 나가면.. 아니 집에서도 엄마만 조르면 다음날 새벽에 문앞에 원하는 것이 배달되어 오다보니 돈을 쓰는 즐거움이 몸에 베인 것 같아요. 노동의 가치와 돈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책이 있어 함께 읽어보고 용돈기록장을 만들어 쓰기로 했어요. 주인공 찬이처럼 집안일(청소기 돌리기 및 청소)을 도와 천원씩 용돈을 받기로 약속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