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아이들은 저축보다는 소비가 몸에 베어 있습니다. 문만 열고 나가면.. 아니 집에서도 엄마만 조르면 다음날 새벽에 문앞에 원하는 것이 배달되어 오다보니 돈을 쓰는 즐거움이 몸에 베인 것 같아요. 노동의 가치와 돈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책이 있어 함께 읽어보고 용돈기록장을 만들어 쓰기로 했어요. 주인공 찬이처럼 집안일(청소기 돌리기 및 청소)을 도와 천원씩 용돈을 받기로 약속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