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아이는 엄마의 잔소리에 베란다의 화분에 물을 주면서 스트레스가 풀린다기에 방울토마토와 해바라기 씨앗을 사서 심게 했어요. 그런데 이 책을 접하게 되었네요~ 아이는 방울토마토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어 이 책을 집더니 그리 책을 좋아 하는 아이가 아닌데 "엄마~ 이거 EBS만점왕에 나왔어~"하고 신나하며 한권을 금새 읽어 내네요..어제와 오늘 아침 EBS국어를 시청하면서 또 신이 나서 "엄마~이 책이 방송에 나와~"합니다. 선생님이 지문을 읽으시고 골든벨OX를 하시는데 척척 답도 맞추네요. 하지만 이 책의 주제는 꿈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두근두근 가슴이 뛰는 일을 찾아 꿈 씨앗을 심는 일, 그리고 그 꿈에 대해 수업시간에 친구들에게 발표하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지요. 60페이지 정도이지만 많은 이야기 거리가 담겨져 있어서 함께 읽으며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