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경험이, 영어공부에 대한 노력과 열정이, 지난한 과정이 책 속에 일알이 박혀 있어 책이 살아 움직인다. 채근한다. “영어 공부 한 번 해봐! 이렇게 이런 과정으로 하면 큰 숲을 보면서 영어 공부 할 수 있을거야” 속삭인다. 레몬처럼 상큼 달콤한 목소리로. 듣기에 나쁘지 않다. 성실하게 영어와 함께한 작가의 삶이 정직하게 다가오기 때문. 무겁지 않은 그렇다고 경박하지도 않은 발랄 경쾌한 영어 정복의 시간을 마중 나온 레몬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