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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다이어리 북 (감정 스티커 포함)
스트레스컴퍼니.이승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리뷰할 다이어리는 감정 다이어리 북입니다!
한창 성숙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기분이 싱숭생숭하니 사춘기 시절이 떠오르네요ㅠㅠ
그렇다고 이런 왔다갔다하는, 걸핏하면 이상해보일 수 있는 이 기분을 남에게 털어놓기도 힘들고...
이런 점들이 이 다이어리가 꼭 필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먼저 이 다이어리의 내부 구성에 대해서 보여드릴게요!

첫 부분에는 이렇게 귀여운 표정들에게 이름을 붙여주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아직 이름을 붙여주지 못했는데요, 다이어리를 작성하면서 생각해보려 합니다 ㅎㅎ
이름이 있는 감정들이지만, 예시처럼 귀여운 또 다른 이름을 붙여주면 더 애착이 갈 듯 합니다.

평범한 다이어리 같이 2017년 캘린더가 있습니다.
그 옆장에 있는 문구가 너무 예뻐서 올려봅니다!

다이어리에 수록되어있는 다양한 표정스티커 입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 스티커들은 뒤에 보여드릴 위클리에서 사용하게 됩니다.

구체적인 다이어리 내부는 일반적인 날짜를 적을 수 있는 먼쓸리와
이 다이어리 북의 핵심! 이라고 볼 수 있는 독특해보이는 위클리가 있습니다.

제가 2주간 작성한 위클리입니다~ 하루하루 다른 표정의 스티커들을 붙여 보았습니다.
그날 그날의 기분에 따라 오늘 왜 그런 기분이 들었더라, 무슨 일이 있었지 등 하루를 감정을 중심으로 돌아볼 수 있습니다.
한창 시험기간 중이라, 기분이 들쑥 날쑥이네요.

이렇게 2주 간의 위클리를 작성하면,

2주간의 감정들을 체크하는 그개프가 있습니다. 2주간의 기분 변화를 한 눈에 체크해볼 수 있네요.
기분이 상당히 들쭉날쭉하니 당시에 제가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ㅎㅎ

한 달을 마무리 하고나면, 내 안에 있는 감정들을 체크해볼 수 있는 장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다이어리와는 다르게 "감정"이라는 것에 집중할 수 있는데다가, 일반적인 다이어리의 기능 또한 갖추고 있어
자신의 감정을 체크해보면서 하루하루를 기록하고 싶다, 나는 다이어리를 쓰면서 힐링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기분이 싱숭생숭한 저에게도 꼭 필요한 다이어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