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수업 - 대영박물관에서 다니엘 읽기
박양규 지음 / 샘솟는기쁨 / 2025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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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수업 

도슨트와 함께 대영박물관으로


김지영의 제목 이야기


수업이라는 제목이 아쉽다. 그런데 읽다 보니 ‘이게 진짜 수’이네’ 하고 수긍하게 된다.

강의도 아니고 박물관 방문도 아니고, 실습도 아니고 현장학습도 아닌 수업이라는 것이다.

결국, 수업 뿐이 없네.

그러면 스스로 스맛폰을 주머니에 넣어두고 쫓아가기 ~ !

역사성 안에서, 컨텍스트 속에서 성경보기, 안내하는 저자를 따라가기 ~!


책 제목이 이야기 다니엘을 넘어 다니엘의 배경을 찾아서, 뭐 그런 내용의 제목이다.

이런 기대감이 있게 만든다.

읽다보면 ‘제목 잘 뽑았다’, ‘딱 이 책의 내용을 잘 알려준다’고 생각하게 된다.


후루룩 들춰보기


이 책을 들면 딱, 걸리는게 ‘연대기표’이고, 이것이 이 책의 종결자이다.

중앙에 다니엘 활동기가 표시되어있어서 한 눈에 들어온다.

이 연대기는 우리가 아는 역사 속의 다니엘의 위치를 잘 알게 만들어준다

긴가민가 한 연대기들을 열왕기 속에 나오는 왕들의 위치와 주변 제국의 시대적 위치를 알게 해준다

이것은 마치, 박물관에 들어서기 전 도슨트 docent 가 나눠주는 현장자료-생생한 현장자료-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박물관에서 우리가 볼 내용들을 한번에 꿰어주는 자료이다~!

시험 보기 바로 전에 돌고 있는 쪽지를 얻어 보는 듯한 느낌이다~! 이번 시험은 백점 필이다~!


연대기표의 연대는 BC 이니 아래로 내려갈수록 숫자(연대)가 작아지고 AD를 향해 가는 순서로 오래된 역사가 위에 배치 되어있다.

접혀져 있는 연대기표에 처음으로 보이는 것이 이 책의 중심이 되는 다니엘의 활동기이다.

뭘 좀 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신공이 이 책을 만든 사람의 손에서 느껴진다.

‘이 책은 연대기적인 대조가 있어서 폭넓게 이해하도록 해줄겁니다’라는 안내와,  ‘이 책의 중심에 다니엘이 있을겁니다’, ‘여러분이 박물관을 따라 들어가시면 여러 시기를 거쳐 다니엘에 도착할 것이라는 것입니다’라고 알려준다.

흠~ 박물관에 대한 흥미가 생기면서, 도슨트를 따라가 볼 맘이 생기는 순간이다. 

접힌 표를 펼쳐보니 창세기 아브라함 부터 연대기표가 시작된다. 아브라함이 출생한 연도를 BC 2166년이라고 적고 있다. 그리고 그 시대의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으로는 어디쯤에 위치한 것인지를 가로로 보여준다.

이 연대기표는 기존의 자료를 정리한 것이지만 박물관 앞에서 딱 펼쳐보면서 수많은 정보를 알려주는 좋은 자료이다.

도슨트를 잘 만난 느낌~!


이 표를 훑어보면 열왕기서에 나오는 왕들, 앗시리아(앗수르, 연대기표에서는 보라색 컬럼)의 산헤립왕이 언제 예루살렘을 침공했는지, 그 때 남유다(파란색 컬럼)는 히스기야가 왕이었고, 북이스라엘(왼쪽 오렌지색 컬럼)은 멸망했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붉고 굵은 선으로 박스를 쳐 좋은 연대기표 부분을 보면, 바로 다니엘 활동기가 언제였는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정복전쟁이 있던 시기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다니엘이 예언했던 바로 그 유명한 순간, 바벨론이 멸망한 순간(BC 539년 이라는군요), 그 바벨론의 마지막 날 마지막 왕인 벨사살이 연회를 열고 벽에 글씨가 써지며 연회장이 공포에 휩싸였을 때, 바벨론은 끝났다고 선언되던 순간 -그것도 다니엘이 그 글자를 해석해 주었기 때문이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그리고 그날 밤 벨사살이 살해되고 바벨론이 멸망하고 페르시아왕국이 차지하게 되는 순간이 표 중앙에 있다

이 부록(연대기표)이 곧 보게될 박물관의 안내자가 된다. 보통 부록을 책 뒤에 붙이는데 여기서는 앞부분에 배치한 것은 그래서일 것이다.

부록으로 연대를 대충 알게 되었으면 이제는 이것을 대조해서 시대별로 연대기 안에 박물관을 정리해 넣을 준비가 된 것이다.


자 이제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보실까요.

도슨트로 나선 저자가 출발전 하나를 더 붙여 설명한다. 

부록이 하나 더 있습니다.

여기에는 창조부터 예수그리스도를 거쳐서 하나님 나라의 완성까지를, 창조후  타락과 심판으로 시작하여 현대 기술문명시대의 마지막 하나님 나라의 완성까지의 시간 배열에 따라, 도전과 응전으로 설명한 시대적 흐름을 마인드 맵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이것을 보시면 한눈에 역사와 성경의 흐름을 하나로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본문에서는 이야기 안하는 별도 부록이다.


여기까지 만으로도 본격적인 신학생의 신학수업이 아닌 상태로는 최선의 정보이다. 성경이 이렇게 역사안에서 꿰어져 보인다니, 고마운 일이다. 박물관에 들어가서 볼 것들을 미리 다 정리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연대기표의 인물, 제국, 문명ㅔ상을 변화에 대해서는 충분히 보았고 그것을 하나의 개념화 한 마인트맵도 보았으니 선행학습으로는 충분하다,

선행학습은 끝났고~

그럼, 이제 출발해볼까요~

박물관으로 들어가자~!

그리고, 그 안에 모아둔 역사의 조각들 사이에서 성경적 스토리들을 차레로 맞춰보자, 다니엘을 찾아가되 거기에 이르는 모든 과정들을 그려보자

기대감 뿜뿜~


박물관에 척, 들어서면 전시관의 배치도를 확인하고 어떻게 보게 될 것인지, 무엇을 따라갈지를 정하게되는데,

이것을 책으로 치면 차례가 어떻게 되었는지 보는 것이다

차례를 주욱 훑어 보는 것은 책 읽기의 기본~

‘다니엘 수업’의 차례는 제목이 분명하고 복잡하지 않게 배열되어있다.

세개의 파트로 나눠져 있는데 각 파트의 제목이 강렬하다. 

다니엘은 왜 바벨론으로 잡혀갔는가?(part 1)

바벨론의 수레바퀴 밑에서(part 2)

다니엘은 왜 돌아가지 않았을까?(part 3)

이것은 박물관 순례를 위해 미리 생각해보도록 던져주는 화두들이 아닐까 생각된다.


에필로그를 펼치며


나는 마지막 에필로그 먼저 보기로 했다.

그 제목이 파격적이어서 그렇다.

‘에필로그 : 세상을 변화시키자는 말은 그만!’

박물관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도슨트 저자는 할 이야기가 많은게 분명하다. 

이 제목처럼, 저자의 생각안에 나도 벌써 끌려간다.

책 끝으로 가면서 책장을 훨훨 넘기다보니 사진들이 보인다. 박물관 안을 휘리릭 보면서, 생각하고, 정리하고, 듣고, 하는 느낌이 든다.

얼핏 보니 대영박물관만 보는게 아니다, 다른 지역의, 다른 시대의(구약시대가 아닌 중세시대도 있다) 박물관을 함게 보는 것 같은 다른 작품이나 유물들을 함께 본다.

흠, 장소성을 뛰어넘는 책읽기가 되는구나.

도슨트 저자가 할 이야기가 넓고도 많아보인다


‘우리가 ‘다니엘’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갈 차례’라고 저자가 입을 여는데 이것이 그가 하고 싶은 마지막 결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 나를 다시 돌아보아야지.

에필로그를 보니, 이 책의 본문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그려진다.

이렇게 예상한다.

이것은 교과서가 아닐 것이다. 지식을 순서대로 전달하려고 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이런 유적, 그 시대, 다니엘, 바벨론, 페르시아, 그리고 이 거대왕국의 심장부에 끌려간 다니엘을 소개할 것이다

다니엘을 조금씩 소개하면서 그 자리에 나의 자리에서 돌아본 것들을 매칭시켜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긴다.

정말 그럴지 나도 생각하고 예상하며, 내 지식들과 내가 아는 다니엘 주변을 거닐며 도슨트 저자의 이야기를 병렬로 들어보리라.

‘우리는 그저, 내 주변에 하나님의 가호를 전하면, 세상은 하나님에 의해 변화를 시작하는 것이다.’

저자가 부드럽게, 책의 끝부분에서 강조한다.

‘세상은 (내가) 변화시키는게 아니야~!’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야~!’

나는, 내 곁에 전하는 것이고

뭐, 이런 뜻인 듯하다

저자의 생각도 대충 알겠고 그 열정도 감지가 되니 이제 박물관의 입구 로비에서의 생각은 마무리 하고,  본관을 탐색할 생각의 준비는 된 것이다

박물관의 로비를 통과해서 한 쪽으로 가봅시다~

자, 이제 오리엔테이션은 끝났다.

저자의 안내를 따라서 가자


Part 1. 다니엘은 왜 바벨론으로 잡혀갔는가?


첫번째 안내된 곳은 화두가(part 1 제목이) ‘다니엘은 왜 바벨론으로 잡혀 갔을까’이다.


1강. 이스라엘은 그리스도인의 그림자


미개한, 왕이 없는, 국가 체계가 없는, 군대가 없는, 노마드 - 이것이 이스라엘을 바라보는 주변의 선진 가나안족들이 바라본 이스라엘의 모습니다.

전력도 열세, 생활 수준도 열악했다.(50쪽)

성경 중심으로 이스라엘을 보던 우리로서는,미개한 오합지졸 느낌의 이스라엘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쉽게 수긍이 되지는 않으나 이스라엘이 그 시대 수준으로는 비교 대상이 안되는 수준 떨어지는 민족이었던 것이다. 

도슨트 저자는 성경을 역사지리 속의 한 위치, 역사 속의 어떤 시기에 속하는지를 설명해준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택 받은 민족이라는 것을 빼고 보면 이 지역과 그 역사시대에서는 미미한 민족그룹이었다(51쪽).

하나님의 선택 받은 민족이라는 것은 처음에는 이스라엘 민족 안에서만 통용되는 신념이었고 나중에 주변국가들을 점령해가면서 가나안 족속들고 의식하게 되었을 것이다.

도슨트 저자는 우리가 성경을 통해 영적인 의미만을 찾았다면 이제는 고대 유적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지리적, 역사적 위치를 그 당시 주변 국가들과 비교해서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저자는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빼내어 가나안에 정착하게 하신 것일까’라는 질문(53쪽)으로 생각할 꺼리를 던지며 그 때의 상황을 되짚어보게 해준다.

이집트의 파라오, 모세 당시에는 람세스 2세(Ramesses II, BC 1279-1213)였고, 파라오는 거대한 왕국을 다스리는 자이며 신과 같은 존재였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신명기서를 근거로 설명된다.(57쪽)

‘세상에서 가장 적고, 연약하고, 보잘 것 없었기 때문에 선택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당시의 문명의 발달과 가나안인들의 수준, 이스라엘민족의 수준을 고려하면 맞는 말이다.

지금 시점에서, 세상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유대인을 생각한다면 상상하기 어려운데 당시 상황에서는 보잘 것 없는 민족이었고 여기에 하나님의 선택과 인도가 개입되어서 현재의 이스라엘의 존재(역전된 존재)가 된 것임을 알게 된다.


도슨트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다보면 구체적으로는 그의 서술 방식에 매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에겐 자신이 설명하고 이야기하고 싶은 포인트 들이 있는 것이다. 그것도 나쁠 것은 없다. 그러나 그의 설명에 내가 갖고 있던 생각들과 지식들을 함께 합하여 종합적으로 이해하면서 보면 상황이 더 잘 이해될 수 있다.

도슨트 저자가 소개하는 지식과 상황이 전체를 완성시켜서 이해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그가 전해주는 수 많은 처음 듣는 지식들과 역사에 함몰되지 않도록 하면서 박물관을 돌아보면 더욱 큰 내러티브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


박물관에는 다니엘과 이스라엘을 지시해주는 유적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박물관 도록을 보듯이 이 책을 읽으라.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판매하는 도록들, 박물관 소장품을 소개하는 큼직한 책들,은 대개는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치가 가장 크다. 다른 곳에서도 살 수 있겠지 하고 생각하고 구매 기회를 놓치기 쉬운데 대부분의 경우 현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는이 보다 더 잘된, 알찬 도록은 찾을 수 없다, 이 책 ‘다니엘 수업’이 바로 박물관 현장에서 판매하는 도록, 해설 첨부된 도록이라 할 수 있다,


박물관을 안내하며 해설해주는 도슨트가 누구인지도 중요한데 도슨트에 따라 이해의 깊이와 경험의 폭이 달라서  우리에게 전달되어오는 것도 다르다. 저자(박양규)는 도슨트로서 자신의 넓은 경험과 깊은 이해를 관람자인 우리에게 전해준다. 성경의 스토리를 그 시대의 세계 속에서 찾도록 이끌어준다.


이렇게 둘러보고나면 1강의 제목이 이스라엘은 그리스도인의 그림자인 것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스스로 어떤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2강. 내부문제인가 외부 문제인가


도슨트 저자와 함께 박물관을 산책하듯이 각 방과 유물들의 시대를 즐기며 음미하며 가다보면 우리의 생각과 이해가 넓혀졌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다니엘 시기에 집중하지는 않는다. 박물관에는 온갖 시대의 다양한 것들이 전시되어있으니 그렇다. 

이야기가 신약시대로 자주 건너뛰고 그 시대의 그림들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구약시대가 아닌 다른 그림 이야기 한다고 뭐랄 수 없다. 저자는 각 장의 머리에서 신약의 스토리를 내놓는다.

마치 전시실을 옮겨가면서 다음 전시실을 소개하는 그런 분위기이다.

여기서는 17세기 벨라스께스의 그림 ‘마르다와 마리아의 집에 있는 그리스도’라는 작품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두개의 생각 두개의 시선을 이야기 하려는 듯하다.

그리고 나서 이렇게 연결하여 말하는 것이다

‘이번에 보실 것은 앗시리아입니다. 또는 히스기야 시대의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따랐고 그러나 곧 그렇지 않았습니다.

흠, 삼빡한데~

다른 짓 하기 어렵게, 집중하게 만든다.

남유다의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의지하던 왕이었고 형통하였다. 그러나 어느새 앗시리아에 무너질 때 쯤, 그의 내부에서는 하나님을 의지하였던 이전의 그가 아니라 다른 것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는 도슨트의 설명이 따라온다(이것은 열왕기하 18장의 내용이다).


이 방을 둘러보았으면 2강의 제목이 ‘내부문제인가 외부 문제인가’인 것에 대해서 도슨트는 무엇을 말하려고 했던 것인지 이제 이해될 것이다.


3강 우상을 왜 버려야 하는가


드디어 예언자의 시기가 나온다

시대를 이해하지 못하고 예언서를 읽기만 하자니 어디부터 어디까지 읽고 있는지 조차 모르는채, 상황을 모르면 그 메시지가 왜곡될 수도 있다. 집대성한 예언서의 반복적인 경고와 반복적인 사랑의 메시지가 그저 나의 내면에서 나를 돌아보게 하는 거울로만 작동하였을 수 있다. 그것만으로도 벅찼다.

도슨트 저자는 바로 그 시대의 아시리아, 바벨론의 침공시기에 예레미야의 예언과 하나님이 이전에 다윗에게 약속한 지켜주겠다는 약속의 충돌을 역사 안에서 설명해나간다.

저자는 도슨트로서 전시실에서 다음 전시실로 이동하면서 틈틈이 흥미로운 지역 이야기들을 전해주듯이 톨스토이의 부활도 이야기 하고, 그러면, 다음 Part 2로 넘어가 볼까요, 하며 리프레시 시킨다.


Part 2 바벨론의 수레바퀴 밑에서


두번째 큰 방이다. 여기엔 바벨론 시대가 주제이다.


4강 바벨론, 세례를 정복하다


여기는 본격적인 바벨론 그리고 페르시야 시대 이야기이다.

다니엘과 친구들의 이름이 바뀌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름이 바뀌고, 물론 언어도 바뀌었을 것이다.

이름과 언어는 한 사람, 한 지역의 사고방식을 지배하는 것이다.


5강 바벨론의 흥망


동물이 되어버린 느부갓세날 왕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것은 다니엘 4장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태양신 마르둑에 대한 바벨론 제국 전체의 숭배 명령에 다니엘의 세 친구는 거부하고 풀무불에 들어갔다

이 상황들은 역사적 유물이나 기록에서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니엘서 외에는 이런 기록이 없다.

그러니, 박물관에는 이를 설명해줄 수 있는 자료가 없다.

도슨트 저자는 이 부분이 없다는 것을 설명으로 채워넣었다.

마르둑 숭배는 제국 전체를 장악하는 절대적인 것이었는데 포로출신의 세 친구가 이를 거부하고 죽기로 결정하는 것은 지금 시대라면 더 어려웠을 것이다.


6강 제국의 마지막 왕


바벨론이 무너지고 페르시아와 메디아 연합이 승리한다. 이것은 하룻밤에 끝났다.

바벨론의 마지막 왕의 마지막 날(그는 마지막 날이라고 알지 못했다) 연회장 벽에 나타난 글귀(다니엘 5장)가 그날이 마지막임을 보여줬다.

벨사살은 그날 밤 암살당하고 바벨론은 끝났다.

여기서 도슨트 저자는 벨사살 기록을 보여준다.


Part 3 다니엘은 왜 돌아가지 않았을까?


여기가 세번째 주제의 큰 방이다. 주어진 질문은 흥미롭다.


7강 예레미야와 다니엘, 고레스 칙령


이스라엘 민족이 70년 만에 돌아가게 된 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이것은 고레스 왕이 제국을 다스리기 위한 방법으로 선택한 것일 것이다.

지금 우리는 이것이 기록된 ‘키루스 실린더’가 보관되어있는 전시관에 있다. 그 실린더에 기록되어있는 고레스 칙령의 내용 중 중요한 부분이 있다.


32(이 번호는 키루스 실린더의 기록 번호일 것이다) 

‘나는 거기에 거했던 신상들을 원래의 처소로 돌아가게 하고, 그들의 영원한 처소를 세웠다. 나는 그 거주민들 전체를 통합하여 그들의 거처를 다시 세웠다.’


고레스(키루스)의 관용정책은 정복한 나라들의 신들을 존중해주는 것과, 출신과 혈통에 관계 없이 능력에 따라 관직에 등용하는 것이다.

거대한 제국을 다스리기 위한 키루스의 통치 방식은 자신이 각 나라의 위에 있는 왕이라고 선언하는 것이었다.

 그리ㅣ고 각 나라는 각자 신을 알아서 모시도록 해 주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피정복민들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왔다가 본국으로 돌아가 그들의 신전을 건립하도록 허가해준 것이다.

키루스 실린더에 써있는 고레스 칙령은 바로 예레미야의 예언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여준다

이스라엘 민족의 입장에서 본다면 포로로 잡혀온지 70년 만에 예언에 따라서 본국으로 되돌려보내지는 것이다

(다니엘서 9장 앞부분. 포로 70년 된 것을 기억하며 다니엘이 기도한다)

다니엘은 왜 돌아가지 않았는가. 도슨트 저자는 다니엘이 하나님의 율법으로 볼 때 부정한 상태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가 율법을 기준으로 부정했어도 그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8강 다니엘은 투쟁이다


이 방에서 도슨트 저자는 다양한 성경 스토리와 박물관 자료를 소개한다

모든 것이 착착 하나로 꿰어질 수 없는 것이 과거의 기록들임을 알게 된다.


9강 다니엘은 파격이다


도슨트 저자는 파격적인 부분을 이야기한다. 다니엘의 예언들, 외경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것은 성경으로 인정 받지 못한 부분이며 내용도 적당히 영웅신화적인 것을 보여준다.

다니엘이 본 환상을 렘브란트가 판화로 그렸는데 이 이야기 까지 하면서 도슨트 저자가 말한다.

자 이렇게 박물관 투어가 끝났습니다.


아! 박물관 수업이 끝났다!

내 시야도 넓어졌고 성경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다. 성경 속의 메시지가 상황 안에서 그려진다!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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