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되는 기쁨과 아이를 향한 사랑을 다시 생각하게 해준 책.나의 아이에게, 나의 엄마에게 그리고 나에게 선물하고픈 책.육아가 버겁게 느껴지는 날에도 아이와 처음 만났던 순간을 떠올리게 해줄 것 같은 책입니다. 아이의 생일에 선물했지만, 어쩌면 엄마인 나에게도 선물이 된 책이랍니다. 저는 아이가 태어난 날부터 매년 생일마다 책을 선물하고 있어요. 이 책은 제목을 보자마자 딸에게 꼭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예요.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그림까지 너무 좋았던 책입니다. 엄마로 살아가는 일은 때때로 버겁죠.그럼에도 누군가의 엄마라는 사실이 기쁘고 감사해요. 아이를 처음 만났던 날의 감동은 죽기 직전까지도 선명히 남아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에서 제일 감동 받은 글은“니가 나의 슬픔이라도 기뻐.“진짜 큰 울림을 주는 글귀였어요.미운 네살이라는 이유로 툭하면 아이에게 소리지르고 화냈거든요. 근데 사실 돌아보면 별 이유도 아니었어요.아이가 아무리 나를 힘들게 해도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 같거든요.그런데 왜 그렇게 아이를 눈물짓게 했는지..이 책을 읽으며 그런 제 모습을 반성하기도 했어요. 책을 읽은 뒤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탯줄이 달린 채 세상에 나온 자신의 사진을 보고 싶다고 했고 우리는 함께 사진을 들여다보며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어요. “우린 이렇게 원래부터 함께였던 거야.”내 아이에게 그리고 나의 엄마에게우리가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한 인연인지이 책을 통해 이야기해보시길 권해드려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너의엄마가되려고 #그림책 #감동 #엄마 #올리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