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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 무엇이든 Q&A ㅣ 무엇이든 Q&A
일본 보그사 지음, 강수현 옮김, 오구라 유키코 감수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11월
평점 : 
본 도서는 도안이 실린책이 아니고 자수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가이드북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책장을 넘기면 왼쪽에는 저자의 머릿글이 나와있고요.
오른쪽에 차례가 나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자수의 여러 분야가 이책에 거의 나와있네요.
자수의 기본 스티치들이 소개되어 있구요.
자수에 필요한 원단과 실에 대한 설명이 간략하게 나옵니다.
또 바늘에 대한 설명과 원단종류에 따른 자수바늘 선택에 관한 부분도
설명이 되어요.
그외 도구들과 수틀, 도안베끼기, 자수실 다루기,
실정리, 다짐질 방법을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어서 기본스티치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이 되어져
있어요.
스트레이트
스티치
새틴 스티치
롱앤숏 스티치
다닝
스티치
아우트라인 스티치
백 스티치
등등
여기에 설명되어져 있는 23개의 스티치만 마스터
하신다면
왠만하게 보여지는 작품들은 곱게 완성되어질 것
같아요.
여기까지는 일반 자수책들과 거의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네요.
자 이제부터는 자수의 여러 분야들을 하나하나
소개하고
각 분야별로 바늘사용, 수의기법, 특이사항들이 문답식(Q&A)으로 설명이
되어져 있습니다.
◆
크로스스티치(Cross Stitch Embroidery)
크로스스티치는 가로세로 천의 올이 같고, 올을 셀수있는 천에 놓는
자수인데요.
우리가 한때 많이 놓았던 십자수 생각하시면
되어요.
올이 촘촘한 마직물이나 벨벳에도 놓을 수
있는데요.
이럴때는 웨이스트 캔버스를 이용하면
되죠.
◆ 아주르자수(Anour
Embroidery)
'아주르' 는 프랑스어로 채광창, 구멍을뚫다, 구멍으로 빛을통과시키다 등의 의미가
있대요.
천에서 빛이 새어나오도록 올이 성긴
천을 실로 조이듯 수를 놓아
작은 구멍이 뚫리는 무늬를 만들어
냅니다.
◆ 드론워크(Drawn Thread
Work)
드론은 끌어당기다라는 뜻으로 실을 뽑고 얽어매는
기법이예요.
씨실이나 날실을 규칙적으로 뽑고
남은 실을 다양하게 엮어 무늬를 만들어 냅니다.
◆ 하덴거(Hardanger
Stickerei)
'하덴거'는 노르웨이의 지명에서 이름을 딴 기법으로
올이 성긴 천에 새틴스티치나 새틴스티치를 블록으로 놓은 부분의 실을 뽑고,
격자 모양으로 감치거나 하여 기하학적 무늬를
만듭니다.
◆ 컷워크(Cut
Work)
◆ 아플리케(Applique
Work)
◆ 스모킹자수(Smocking
Work)
◆ 리본자수(Ribbon
Embroidery)
◆ 비즈자수(Bead
Work)
◆ 미러워크(Mirror
Work)
이렇게 여러 자수의 특징과 사용원단과 다른 기법들에 대해 소개되어져
있습니다.
요즘 한스미디어의 책을 자주 소개하게 되는데요.
그만큼
좋은도서가 많다는 이야기겠죠?
www.hansmedia.com
본도서의 구성은 세가지
시리즈예요.
코바늘손뜨개
무엇이든 Q&A
대바늘손뜨개 무엇이든
Q&A
자수 무엇이든
Q&A
독자들이 궁금했던 속을 확 풀어주는 구성인거
같아요.
참고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자수생활 하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