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페니엘님의 "연애하는 여인들"

버킨은 이성의 결혼은 믿었지만 이 일이 높은 차원의 남녀관계에 정립을 두어야함을 강조했다. 그 구원의 길은 서로 사랑하고 자신을 내어 주면서도 자신의 자랑스러운 혼자임을 저버리지 않는 것, 영혼의 평형관계를 주장한다. 이 소설을 읽으며, 인간은 자신도 하찮은 인간임을 인정하면서 결국 자신이 자신을 구원해야 한다는 생각을 잠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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