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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처럼 말하고 주인공처럼 산다 - 말하기가 두려운 사람들을 위한 현역 배우의 스피치 과외
오정훈 지음 / 가디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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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어느정도 하다보면 느낀다.

외모가 중요하다는 것을.

그런데 외모 못지 않게 중요하게 느껴지는 것이 또 있다.

바로 목소리!!

여기서 목소리라는 것은

목소리 + 말하는 방식을 모두 아우르는 걸 뜻한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스피치'라는 표현을 쓰겠다

웬만하면 한국말을 쓰고 싶은데, 스피치 라는 표현이

그 모든 것을 포함하는 보통명사가 된 느낌이라, 아쉽지만 그렇게 쓰겠다.

암튼 외모가 좋으면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 것처럼

스피치만 잘해도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

목소리가 좋은 사람으로는 누가 있을까?

아마 배우 이선균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가 말을 하면 주위가 집중되는 기분이다

그런데 목소리가 특별히 좋지 않아도 사람들을 주목시키는 사람이 있다

방송인 강호동, 강사 김미경 님 같은 분들이다

목소리가 다가 아니라는 뜻이다

이와 같은 스피치의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는 책이 나왔다

타고나지 못했으면 배우면 된다!

저자 오정훈님은 책 표지 사진을 보니 상당히 젊은 분이시다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스치피 방법론에 대해 책 한 권에 꾹 꾹 눌러 담았다

자세한 설명과 풍부한 예시를 곁들이며 기술해 놓았는데

아무래도 스피치 내용이다보니

글로 읽는 것 보다 영상으로 보면 더 이해가 쉬운 부분이 있었다

이런 부분들은 QR코드를 삽입하여

짤막한 영상수업도 볼 수 있게끔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차후 나오는 개정판에는 이 부분을 꼭 고려해 주셨으면 한다

나 같은 경우는, 책에 나오는 예시의 드라마나 영화 장면들을

유튭에서 일일이 다 찾아서 보았다

스피치 전문 수업을 배워본 적이 없어서 이런 공부가 참 재밌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가정이, 직장이, 친목모임 등등이 모두 연극무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진상들을 만날 때면 처음에는 당해서 분해하다가

집에 와서 대처법, 대사들을 연구하여 연습을 했었다

그렇게 연습하면서 '사는게 연극무대와 같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나혼자 야매로 연습을 했었는데

좋은 책이 나와서 좀 더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삶이라는 연극무대에서 멋진 연기를 하고 싶은 분들께 일독을 권한다

(이북카페 이벤트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으나 솔직하게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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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검사들 - 수사도 구속도 기소도 제멋대로인 검찰의 실체를 추적하다
최정규 지음 / 블랙피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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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관련 책이 나왔다.


개인적으로 책은 시대를 담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 책이 나온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검수완박.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한다.

아마 검수완박과 연관이 되어 있지 않나 싶다.


인터넷 서점사에도 주요 언론사와 인권/사회단체가 극찬한

화제의 책이라는 홍보문구가 적혀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인권/사회단체의 추천은 의심을 하는 편이다.

왜냐면 그 뒷배에 조지 소로스 같은 글로벌 자본이 스폰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절대 공짜가 없다.


암튼, 책으로 돌아가서...

책은 검찰에 대해 조목조목 분석해 놓았다.

저자는 돈과 힘이 있는 자의 전유물이 되버린 검찰에 대해 분석을 해놓았는데

읽으면서 가슴이 많이 답답했다.

그런데 사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과 힘으로 움직이지 않는 곳이 어디있을까 싶다.


사회는 합리적인 방향으로 흘러가는가?

글쎄...

사회는 돈과 힘이 있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민주주의 시대에 살고 있는건 우리의 착각일지도 모른다.


앞으로 검찰은 어떻게 변모할까?

그 과정에서 필요에 의해 나온 책이 아닌가 싶다.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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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 있는 멘탈 관리 - 집 나간 어처구니 찾아오는 신박한 멘탈 관리법
박준화 지음 / 쉼(도서출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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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에는 행복이라는 개념이 없었다고 한다.


멀리 갈 것도 없다.

우리 아버지 세대도 특별히 행복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부지런히 일하고...

결혼을 해서 가정을 갖고, 아이를 키우고...


행복이라는 단어는 근대적인 개념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울이라는 단어도 같이 파생되지 않았나 싶다.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이치니까.


요즘 부쩍 정신 관련 서적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만큼 현대인들이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뜻이 아닌가 싶다.


저자는 멘붕박사 박준화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심리학자로

저자 자신도 청년 시절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마음이 힘든 사람들이 있다면

저자의 안내에 따라서 차분하게 일독을 해보면 어떨까 싶다.


아래는 저자 예스24 저자 인터뷰에서 발췌한 내용인데,

같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첨부한다.


멘탈 관리를 잘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 한다.


사람들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내버려두고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슬퍼하고 분노하며 스트레스를 받는다.

저자의 조언을 곰곰이 생각해보자.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멘탈 관리를 잘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요?

스트레스를 받을 때 보통은 원인을 밖에서 찾곤 합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직장 상사나 가족, 내가 처한 불리한 환경,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 등 외부의 자극 탓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심리학에서 밝힌 스트레스의 정체는 밖에 있지 않고 의외의 곳에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외부의 스트레스 자극 때문이 아니라 '스트레스 자극을 통제할 수 없다는 생각' 때문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동일한 스트레스 자극을 경험하더라도 자극을 통제할 수 없다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스트레스에 빠지고, 통제할 수 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경험하지 않습니다. 커다란 스트레스 자극 앞에서도 '통제할 수 있다'고 느끼며 의연하게 대처하는 사람들을 보면 타고난 멘탈 금수저이거나 또는 강철 멘탈로 여기곤 합니다. 멘탈이 강해진 데는 여러 요소가 있을 수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특징을 꼽자면 이들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습관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성공한 사업가들을 조사해 보면, 대부분이 3번 이상 망한 후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이 사업이 실패했을 때 '난 뭘 해도 안 돼', '난 운이 없어' 하면서 자기 능력을 탓하거나, 또는 운을 탓하며 통제할 수 없는 것들에 집중했다면 다시 일어서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멘탈 관리를 잘하는 사람들은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 먼저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 구분하고,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서 다시 일어서곤 합니다. 상담에 왔던 어떤 사업가분은 사업이 쫄딱 망해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을 때 스스로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남지 않고 다 끝난 것 같은데, 이런 나에게도 아직 남아 있는 것이 있을까?' 그렇게 거듭 자문해 보았더니 어느 날 대답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다 잃었지만, 나에겐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그 후로 그분은 시간을 아끼기 위해 소변을 보면서 양치질을 하는 등 자신에게 남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업을 크게 일으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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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가 타고 있어요 : 상 - 떡상기원 주식 공감 드라마 대본집
윤수민 외 지음 / 너와숲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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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관련 드라마가 나왔다.

내가 알기로는 주식 관련 영화나 드라마가 영화<작전> 이후로 처음이다.


자본주의 시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3대 재테크

부동산, 주식, 그리고 코인!


개인적으로 관리를 하는게 번거로운 부동산에는 관심이 없고

관리가 다소 쉽고, 미래 가능성에 대해 연구를 필요로 하는 주식에는 관심이 많이 있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나는 드라마는 보지 않았고, 대본집을 통해 내용을 접했다.


대본집을 읽어보는 건 처음이다.


예전에 영화 트루먼쇼를 대본집으로 공부하려는 시도를 했었는데,

오번역이 많고 다소 집중이 되지 않아 포기했었다.


아무튼 대본집이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영어 대본집에 비해 우리나라 말이라 집중력이 생기고

계속 읽다보니 상상을 하면서 읽게 되어 대본집 특유의 재미가 느껴졌다.


읽으면서 혼자서 역할마다 목소리 변조를 하며 연기도 해봤다 ㅋㅋㅋ


대본집을 읽다보니까 느끼는건데

배우들이 국어능력이 좋을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암튼 내용으로 돌아가서...

이 드라마가 나온 이유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드라마는 절대 그냥 방영되지 않는다.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필연적으로 담기 마련인데

왜 지금 주식 드라마가 나왔는지 개인적으로 좀 의아했다.


왜냐!! 지금은 암호화폐 투자가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암호화폐가 나왔는데 주식 투자 드라마라니...

더군다나 주식은 토큰화가 되었다. 암호화폐의 영향이라 할 수 있겠다.


왜 주식 드라마가 나왔을까?

현 시대를 반영해서? 글쎄~~^^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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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주가는 왜 실적과 반대로 갈까? - 반도체 주가의 비밀
송명섭 지음 / 경향BP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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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적인 요소이다.


괜히 바이든이 한국에 왔을 때 삼성공장을 다녀간게 아니다.


반도체에 대해 제대로 공부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관련 책이 나와서 반가웠다.


심지어 얇다!!


근데 책은 얇지만 그렇게 쉽게 술술 읽히는 책은 아니다.


저자는 반도체 기술자는 아니고, 배테랑 애널리스트다.


반도체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과 주가를 분석하는 방법 등을 기술해 놓았다.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이런 내용들을 빠삭하게 안다고 반도체 투자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굳이 어렵게 공부하는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 앞으로의 전망 분석은 다보스 포럼 같은 세계를 움직이는 세력에 대해서 알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제 지표 분석을 알아서 나쁠건 없지만 직업을 애널리스트로 삼지 않은 이상 그렇게까지 분석할 시간이 되는 일반인들이 몇이나 될까?


개인적으로 그런 경제 지표들은 명분을 만드는 작업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래도 우리가 반도체에 대해 정리해볼 기회가 적기에


이 책을 일독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만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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