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위스퍼 - 행복한 엄마들의 아기 존중 육아법 베이비 위스퍼 1
트레이시 호그, 멜리다 블로우 지음, 노혜숙 옮김, 김수연 감수 / 세종(세종서적) / 200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아기 4개월이 되었는데,

우연치 않게 도서관에 갔다가 제목에 아기 존중 유아법이라 해서

관심있게 본 책이예요.

정말이지 읽으면서 '내가 이것을 좀더 빨리 보았더라면 좋았을걸'하는 후회가 컸어요.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원에서 막 우리집으로 왔을 때

나의 심정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져있었어요. 그 때의 그 막막함과 책임감들.

이 책을 읽었었더라면 좀더 유연하게 대처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를 사랑하면서도 아이에게도 규칙이란 걸 알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지금 우리 아이가 이제 밤중 수유를 중단할 때가 되었는데,

이 책에 나오는 방법들이 도움이 되었어요.

지금 만삭인 엄마들이 정말 읽었으면 하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중그네 오늘의 일본문학 2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처럼 유쾌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읽히는 책이 있을까?요즘 육아서에만 집중하여 읽다가 우연히 보게된 책이다.예전에도 일본 소설(특히 칠드런)을 읽은 경험을 볼때 재미있고도 유쾌함 속이 약간 독특하리라 기대했던 작품이다.이 소설은 나의 그 기대에 완전 부흥하는 책이다.

야쿠자이면서도 뾰족한 물건을 너무나도 무서워하는 이노 세이지.

자신이 뛰어난 공중그네 연기자임을 확신하며 자신의 잘못을 모른 채 후배 동료에게 칼을 가는 고헤이.

의대 교수라는 점잖은 자리에 앉아있으면서도 장인의 가발을 벗겨버리고 싶은 충동에 휩싸이는 다쓰로.

잘 나가는 야구 선수이지만 언제 부터인가 밀려오는 후배의 인기를 의식하여 송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반도 신이치.

끊임없이 뭔가를 써야한다는 압박감에 사로잡혀 있는 여루 작가 호시야마 아이코.

이 다섯사람 모두가 내 속마음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자였다. 이들의 우스꽝스럽고 엉뚱한 모습에 웃고, 이라부라는 정신과 의사가 공통적으로 보여주는 엽기적인 치료방법은 참으로 나의 마음을 유쾌하게 했다. 내 마음 속에 있는 탈선과 역행의 본능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고나할까?나도 교과서대로가 아니라 반항도 하고 싶고, 내 옆의 잘 나가는 후배나 동료들을 보면 샘이 나고 질투가 나서 내심 그들이 잘 안되기를 바라고, 끊임없이 몰려드는 일 속에서 탈출하고 싶은 그런 마음들... 이 소설은 나의 이런 마음을 너무나도 솔직하면서 유머러스하게 밖으로 꺼내주는 기분이 들게한다. 아... 세상사람 모두 다 그렇구나. 하는 안도의 마음까지 들게 한다. 혼자 키득키득 웃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내
조창인 지음 / 밝은세상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진정한 사랑은 열정이 사라진 뒤에 온다...

부부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연애 때의 열정과 눈멈은 어디론가 사라지고,담담함과 책임감이 앞선 부부.

그 부부들은 이미 열정이 아닌 잔잔한 사랑으로 살아가는게 아닐까?

요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로 다뤄지는 불륜과 이혼의 이야기.

이제는 식상해진 이야기여서 이야기의 초반만 봐도 '아~ 그런얘기...'라는 생각이든다.

이 소설도 그런 생각과 다르지 않다. 어찌보면 뻔한 스토리 전개라고나 할까?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잔잔한 감동과 생각이 남는 것은

이혼으로 결말이 나지 않은 다행함인것 같다.

난 이제 결혼한지 2년도 안 되어서 밋밋한 부부생활은 아직 모른다.

아직도 신랑의 전화가 기다려지고, 신랑의 목소리조차 반가운게 사실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나도 남들이 말하는 권태기도 있기도 할 것.

하지만 그 때 난 여기서 본 앞의 말을 떠올릴 것이다.

열정... 그것은 지나갔지만, 난 이제 진정한 사랑으로 사는 한 남자의 아내가 될 것이라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양장) I LOVE 그림책
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 버나뎃 로제티 슈스탁 글,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의 리뷰들과 제목을 보고

4개월 된 우리 아가에게 보여줄려고 산 책이다.

책이 오자마자 펴보았더니.. 정말이지 '사랑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림이 너무 예쁘고 아주 간단하면서도 마음이 담긴 '사랑해'가

계속 반복이 되어 나온다.

솔직히 눈물이 핑 돌만큼 너무 예쁜 책이다.

우리 아가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실컷 마음껏 해줄 수 있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녕하세요 성령님
베니 힌 지음, 안준호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9월
구판절판


사람들이-크리스천일지라도-실패하는 이유는 그들이 그들 스스로의 힘에 의존하기 때문입니다. <내 스스로 해날갈 수 있어>하고 말한다면 하나님께 순중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은 <기도해야지> 하면서도 얼마나 많이 이 다짐을 이행하지 못했습니까? 아니면 <성경을 읽어야지> 하면서 얼마나 많이 잊어버렸습니까? 그것은 여러분이 자신의 마음에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육신에 의지하면 여러분은 계속 실패하게 될 것입니다. 그분은 여러분에게 강건함과 생명을 주시지만, 특히 성령님은 여러분에게 정말 중요한 다른 것을 주실 것입니다. 그분은 여러분에게 휴식을 주실 것입니다.-302-303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