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영 마더구스 세이펜 I Am the Music Man (Paperback + CD)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100
Childs Play 지음, Debra Potter 그림 /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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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이 큼직하니 눈에 확 들어옵니다. 

피아노, 색스폰, 베이스 드럼, 바이올린 그리고 마지막 지휘하는 아저씨의 모습까지... 

다양한 음악의 세계를 아주 어린 아이부터 접할 수 있게 해 주네요. 

우리 애기는 32개월 남자아이인데요, 집에 피아노가 없지만 

어린이집에서 보았는지, 피아노 학원 앞에만 가면 피아노라고 소리를 치며 

관심을 보이곤 했죠. 

이 책을 사주고, cd를 틀어주니 '피아피아 피아노'하면서 피아노 치는 흉내도 내구요, 

정말 성인인 저한테도 이 노래는 중독성 있는 노래입니다. 

우리 둘이 악기 소리 흉내내며 노래하며 유쾌하게 놉니다~~~~ 

집에 실로폰이 있는데, 그 전에는 별로 관심을 안 보이더니, 

이 노래를 들으며 실로폰 대목이 나오면 실로폰을 자기 마음대로 치며 흥겨워 하구요... 

조기(?) 음악 교육으로 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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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o Trot (Paperback, 미국판) Roald Dahl 대표작시리즈 11
로알드 달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 Puffin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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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 읽기를 처음 시작하는 분에게 강추하고 싶습니다. 

책 두께는 정말 1시간 정도면 읽을 수 있다고나 할까요? 

사전을 뒤적이며 읽으면 문제는 달라지겠지만, 영어원서를 한 권 끝냈다는 

성취감이 다른 책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처음 시작하는 분에게는 유쾌하게 즐겁게 쉽게 영어원서 읽기에 접근할 수 있는 책입니다. 

주인공 아저씨의 풋풋한(?) 사랑 - 비록 나이는 들었어도 여전히 마음은 소년같은 분과  

아줌마의 소녀같은 마음이 만나 요즘 보기 드문 예쁜 사랑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읽으면서 영어를 읽고 있다기 보다는, 즐거운 시트콤하나 본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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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2
백희나 글.사진 / 한솔수북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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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넘 어릴 때는 안 좋아하더니 30개월 지나니 넘 좋아합니다. 맘이 따스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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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ttle Prince (Paperback, Large Print)
생 텍쥐페리 지음 / Thorndike Pr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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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 읽기를 시도하던 중 

한글로 이미 오래전에 읽어보았던 이 책에 눈길이 갔다. 

단어와 내용 - 그리 어렵지 않으며 특히 한글로 많이 읽고 들었던 지라 

내용은 그냥 와 닿는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 어려움이 되었던 것은 시제... 

우리글에는 없는 현재 완료며 과거 완료... 낯설기만한 가정법...  

이런 시제들을 얽혀 있어 문장에서 어려운 단어는 없는데, 약간 멈추고 문장을 잘 살펴야  

한다는 것.... 그러기에 더욱 영어공부가 되는 것 같다.  

아무튼 멋진 내용과 멋진 그림의 조화가 두고두고 마음에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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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ader (Paperback, Media Tie In) - Vintage International
베른하르트 슐링크 지음, Janeway, Carol Brown 옮김 / Vintage Books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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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영어로 원서 읽기를 시도하던 차에 우연히 발견한 책입니다. 

영어로 읽는다는 부담감을 없애기에 충분한.. 문체가 심플한 책입니다. 

사전 없이도 술술 읽어갈 수 있는 수준의 책이지요. 

처음에는 이 영화를 몰랐던 지라, 책을 읽어가면서 단순한 로맨스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철없는 어린아이와 그 두배 나이의 여자와의 원색적인 사랑.... 

그게 다 인줄 알았으나 읽어갈 수록 그 로맨스 너머에 있는 그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요... 

글을 모르는 여인 - 자존심으로 버티며 어린 아이(?)에게 책을 읽어달라고 하고, 그것이 사랑하기전의 일종의 의식이 되어버린 이야기... 참으로 특이하고 이전의 사랑을 다룬 책에서 느낄 수 없는 것을 느꼈지요... 

이 책을 중간정도 읽다가 영화를 검색해서 읽어보았습니다. 

글쎄요.... 영화도 멋지고, 역시 영화를 보니 원서 읽기가 더욱 쉽더군요... 

하지만 아쉬운게 있다면 책을 읽으며 나만의 상상의 세계와 저자와의 대화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영화의 잔상만이 남네요... 

결심을 했습니다. 꼭 책을 먼저 다 읽겠노라고... 그리고 원서읽기 결코 어렵지 않다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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