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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쏙쏙! 허쌤의 공부가 좋아지는 공책필기 - 성적과 자신감을 모두 잡는 공책정리 비법 ㅣ 허쌤의 공책레시피
허승환 지음, 허예은 그림 / 테크빌교육 / 2021년 10월
평점 :
이 책 허쌤의 공부가 좋아지는 공책필기는 아이들의 가장 큰 소원인 '공부를 잘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주는 기술인 '공책정리'의 방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공부는 왜 해야 할까?
공부는 단순히 직업을 얻기 위한 것만이 아닌, 길고 괴로울 수 있는 삶을 행복한 삶으로 만들기 위한 도구이다. 왜냐하면 '세상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 그 호기심을 풀어가는 과정이 공부'이기 때문이다.
공부 비법
Quiz 1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각은 몇 시일까요?
- 즉시
Quiz 2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들을 좋아하는 벌레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 대충
Quiz 3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만 다니는 길은 어디일까요?
- 스스로
"인생을 변화시키는 것은 매일, 스스로 하는 것뿐이다." <아리스토텔레스>
Quiz 4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두 가지 문은 무슨 문과 무슨 문일까요?
- 의문과 질문
Quiz 5 공부를 좋아하는 학생들만 받는 복이 있어요. 공부의 달인이 활용하는 학습법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이 단어가 되지요. 어떤 복일까요?
- 반복 (10분 - 하루 - 일주일 - 한 달 주기로 반복 복습)
공책필기를 하면 무슨 도움이 되나?
1. 기억이 오래 간다.
2. 시험 볼 때 도움이 된다.
3. 수업 시간에 더욱 집중하게 된다.
4. 자기만의 지식 형태를 가질 수 있다.
코넬 노트 작성 방법
허쌤의 공부가 좋아지는 공책필기에서는 코넬 공책을 쓰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노트를 제목 칸, 내용정리 칸, 핵심단어 칸 그리고 요약 칸으로 나누어 수업을 듣거나 교과서를 보고 공부하거나 요약하고 느낀점 등을 정리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이중에서 특히 핵심단어를 중요하게 다룬다.
씽킹맵
- 스스로 재미를 느끼며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공책 정리 방법
씽킹맵은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쉽게 저리하게 도와주며, 그 과정에서 새로운 생각들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씽킹맵을 자주 그리다 보면, 머릿속에 생겨난 많은 생각들을 자연스럽게 알맞은 씽킹맵으로 적용하게 되어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생각 기술을 가지게 된다.
써클맵, 버블맵, 더블 버블맵, 트리 맵, 브레이스 맵, 플로우 맵, 멀티플로우 맵, 브릿지 맵
마인드맵
- 읽고 생각하고 기억해야 할 모든 내용을 마음속에 지도를 그리듯이 표현하는 방법
마인드맵 작성방법
1. 종이를 가로로 놓고, 중심 이미지를 그린다.
2. 주가지를 그린다.
3. 주가지와 관련 있는 단어나 이미지로 부가지를 만든다.
4. 부가지의 끝에서 세부가지를 연결한다.
5. 그려놓은 마인드맵을 보고 가장 중요한 내용을 글로 정리한다.
6. 그려놓은 마인드맵을 보고 복습한다.
오답노트
틀린 문제를 다시 풀었을 때 또 틀릴 확률은 70%
오답노트의 목적은 '암기'가 아니라 '실수를 제거'하고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틀리는 이유
개념을 잘 몰라서
문제를 잘못 이해해서
식을 잘못 세워서
실수해서, 문제를 잘못 읽어서
->
보완 방법
개 개념을 다시 공부해요.
이 문제를 꼼꼼히 읽어요.
식 여러 가지 해결 방법을 익혀요.
실 꼼꼼하게 검산, 풀고 나서 놀지 말고 다시 훑어봐요.
오답노트는 반드시 복습한다.
반드시 문제 아래에 틀린 이유를 적는다.
작성한 오답공책은 적어도 3번 이상 다시 풀어본다.
초4인 딸이 허쌤의 공부가 좋아지는 공책필기를 열심히 읽더니...
평소 엄마가 하는 말들이 나온다고 이야기했다.
내가 아이 7살 때 자기주도학습센터를 다니면서 자기주도학습을 공부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었던 지라...
평소 아이에게 이런 이야기를 자주 했었던 거 같다.
그래도 엄마 말은 잔소리고...
책에서 허쌤이 말해주는 이야기는 더 집중해서 읽은지라...
요즘 학교에서 수업 시작 전에 선생님이 교과서 가져오세요! 하면 교과서 얼른 가져와서 한 번 배울 내용을 읽어보고 수업 끝나면 또 빠르게 오늘 배운 내용을 휘리릭~ 본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와! 대단한데...
그것만 해도 많은 도움이 되겠다!라고 이야기해줬다.
그리고 과목별로 복습노트가 있어서 복습노트를 적게 하는데...
아직은 교과서 내용을 그대로 적는 초보적인 수준이다.
허쌤 책 보면서 제대로 된 복습 노트를 작성하는 그날까지 연습을 많이 해봐야겠다.
마인드맵 그리기는 아직 영 어려워하는데...씽킹맵이라면 좀 쉽게 그릴 수 있을 거 같다고 한다.
허쌤의 공부가 좋아지는 공책필기는 공부습관과 공부방법에 대해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자세히 알려주는 책으로 아이가 두고두고 읽으면서 스스로 공부에 많이 적용하고 익혀 나갔으면 좋겠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리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