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이 있는 이야기다.
진짜...
비참한 가난을 겪고 있는 힘든 사람에게...
인생 다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행복하기로 마음먹으라고 한다면...
그런 마음이 먹어질까?
적어도 기본적인 의식주는 해결이 된 이후의 문제가 아닐까?
목마른 사람에게는 깨끗한 물을, 배고픈 사람에게는 음식을, 갈 곳이 없는 사람에게는 몸을 보호할 옷과 머물 수 있는 안식처를 마련하도록 도와주는 게 행복을 되찾아 줄 최소한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책에서 이야기해 준다.
이 책, 조건은 달라도 누구나 꿈꿀 수 있는 권리 행복은 이러한 행복에 대한 5개의 이야기들로 구성돼 있고 각 장마다 그 장에서 다루고 있는 주요 내용의 자세한 지식과 토론 그리고 퀴즈가 포함되어 있다.

내용을 읽고 퀴즈를 통해 알게 된 지식들을 한 번 점검해 볼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딸은 이런 말도 했다.
"행복하려면 진정한 친구도 있어야 해요!"라고...
친구라는 말은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다. 누구나 쉽게 친구가 될 수 있지만 좋은 관계를 오래 유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 안전도 그리고 깨끗한 환경도 행복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그리고 행복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해야 완성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행복에 관한 명언들, 어려운 용어, 토론 거리 등을 담아서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행복은 무엇인지, 행복한 삶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지,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행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아이 스스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한 번 휘리릭 읽고 말기보다는...
두고 여러 번 읽고 생각해 보면 좋을 책이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리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