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사람들은 어디에나 너른세상 그림책
앨리스 워커 지음, 킴 토레스 그림, 고정아 옮김 / 파란자전거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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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 제목을 듣고...

책 제목이 참 좋다는 생각을 했다.

다정한 사람들은 어디에나

왠지...마음이 훈훈해지는 그런 말이다.

이 그림책을 읽고 나서 우리 딸은 이렇게 말했다.

"대한민국에도 다정한 사람들이 있어요. 바로 저예요!"



나도 다정한 사람들 중 하나이고 싶게 만드는 따뜻한 그림책.

서로 원수처럼 지내 온 나라들도 다정한 사람이 지도자가 된다면

싸울 일이 크게 줄어들 거야!



다정한 사람들이 사라지면 안 돼.

다정한 사람들을 더 이상 만날 수 없다면

세상은 어둠에 휩싸일 거야.

네가 어디를 가건

무슨 일을 하러 가건

이 사실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해 주겠니?



퓰리처상 수상 작가인 앨리스 워커의 그림책 다정한 사람들은 어디에나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세상에는 다른 나라와 다른 장소도 있다는 것을 마음으로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작가.

아이와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생각했다.

다정한 사람들을 만나러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했으면 좋겠다고.

코로나가 끝나면 꼭...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며 다정한 사람들을 만나보자고...

다정한 사람들은 어디에나는 각 나라의 특징을 잘 살린 컬러풀한 그림이 인상적이고 글이 따뜻해서 참 좋은 책이었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리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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