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영상을 커다란 스크린으로 보여 주는 장치를 발명한 뤼미에르 형제의 방에는 그 시대에 구할 수 있는 모든 영상 장치들이 다 모여 있는 거 같다.
만화경부터 시작해서, 페타키스토 스코프, 헬리오시네그래프, 조이트로프, 소마트로프, 플립 북, 단렌즈식 촬영기, 16밀리 렌즈 촬영기, 키네토스코프, 시네마토그래프 등이 가득차있고, 뤼미에르 형제는 이곳에서 이런 것들을 조작하면서 다양한 상상과 실험을 하면서 자신들의 생각을 현실로 구현해 냈을 거라는 것을 아이들이 알게 해준다.
다양한 영상 장치 그림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너무나도 유명하고 또 현존하고 있어서 유명한 과학자 빌 게이츠~
아마 웬만한 초등학생들은 모두 그의 이름을 알 것이라고 본다.
비싸고 커서 몇몇 사람만 가질 수 있었던 컴퓨터를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해준 사람인 빌 게이츠~
덕분에 요즘은 누구나 개인용 컴퓨터를 가지고 있다.
다양한 컴퓨터들이 들어 있는 그의 방은 매우 자유로운 분위기이다.
생각을 정리했을 것으로 보이는 대형 화이트보드가 제일 눈에 들어오고 한 쪽을 차지하고 있는 음료와 먹을 것들 그리고 보드게임들이 특히 눈에 들어온다.
친구들과 자유롭게 먹고 마시면서 '누구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라는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구현해 낸 거 같아 보인다.
딸이 이 방을 보더니 자신도 이런 각종 컴퓨터가 가득하고 놀 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방에서 무언가를 연구해 보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눈에 들어오는 모두의 책상에 컴퓨터를! 모든 가정에 컴퓨터를!이라는 문구
오!!!
이거 현실이 되었지~
심지어 우리 집도 각자 모두 자신의 개인 노트북을 가지고 있어서 따로 사용하고 있다.
과학에 관심 있는 친구라면 과학자들의 방에서 무언가 영감을 받을 수도 있을 거 같고...
과학에 관심이 없는 친구라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내 방을 어떤 물건 들로 채울까? 하는 상상을 해보기 좋은 책인 거 같다.
사실 모두 나만의 작업실이 가지고 싶지 않은가?^^
앞으로 내가 가질 작업실을 구상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고...
실제로 어디 한공간을 그렇게 만들어 나가도 좋을 거 같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리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