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시기는 공부의 기본을 다져야 하는 골든타임이다. 그 기본은 자신이 제대로 아는지를 집요하게 자문하는 것,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해결할 때까지 붙들고 놓지 않는 것, 자신이 세운 계획은 힘들어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 저학년은 '부모주도' 온라인 학습코칭 - 저학년은 온라인 학습이 끝나면 연계된 교과서를 소리 내서 읽도록 습관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영상만 멍하니 보다가는 그동안 배운 내용이 뭔지도 모를 수 있다. 책을 읽고 독서록도 꾸준히 쓰도록 옆에서 지도해야 부모 주도 독서가 자리 잡힌다.
○ 고학년은 '자녀주도' 온라인 학습코칭 - 초등 6년은 아이의 '공부 그릇'을 키우는 시기다. 저학년까지는 공부 습관을 잡아주기 위해 부모가 개입해 이끌어주고, 고학년부터는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뒤에서 밀어주어야 한다.
온라인 학습 후 노트 정리하는 것이 필요. 배운 개념을 노트에 정리하는 습관은 아이에게 습(習)의 시간이다. 배운 내용을 익히고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는 시간이기 때문에 메타인지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학습 시간보다 학습량을 기준으로 삼게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온라인 학습의 경우 틀어 놓고 시간만 때울 위험이 있으므로, 학습량을 기준으로 정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또, 학년별 온라인 자기주도학습 HOW TO를 자세히 다루고 있는데...
우리 딸은 4학년이므로 4학년을 자세히 들여다보자면, 4학년은 사춘기 문턱으로 복습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4학년부터는 학습 내용이 심화되면서 성적 격차가 서서히 드러난다. 학습 격차가 생기는 이유는 교과 내용의 수준이 높아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좋아하고 싫어하는 분야(과목)가 분명해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루 10분씩이라도 복습을 하게 해야 한다. 온라인 학습에서는 아이들이 여러 가지 내용을 흘려듣다 보니 모르는 것도 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예습도 필요하지만 우선은 복습을 통해 학습의 빈틈을 메워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과목별 온라인 자기주도학습 HOW TO
문제집보다 교과서 읽기 공부 - 단원명과 학습 목표를 반드시 읽도록 해야 한다.
각 과목별로 자세하게 공부 방법을 알려주고 유용한 온라인 사이트들도 알려준다.
활용해 보면 좋을 것들이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