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이 나오면 울고불고 하고 다 알면 휘리릭 풀고 재미없어 하고 한다.
적당히 모르는 게 나오는 수준의 문제집이 아이에겐 딱인 듯~
한 회당 크게 주제에 맞게 4개의 어휘를 집중적으로 배우는데, 귀여운 간단한 한 컷 만화 형식으로 구성된 이미지가 아이의 시선을 끌고 주변에 중심 단어를 배치하여 이 단원에서 무엇을 학습할지를 아이가 한눈에 알게 해준다.
그리고 단어마다 한자의 음과 뜻을 표기해 주어 아이가 한자도 익히고 뜻도 명확하게 알 수 있게 해주는 점이 장점이다.
우리 딸은 1회 풀 때, 역전과 역경이라는 단어의 뜻을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것을 따로 학습할 수 있었다.
어휘톡은 전 교과목 그러니까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모든 단어들을 다루고 있다.
국어
한 회당 크게 주제에 맞게 4개의 어휘를 집중적으로 배우는데, 귀여운 간단한 한 컷 만화 형식으로 구성된 이미지가 아이의 시선을 끌고 주변에 중심 단어를 배치하여 이 단원에서 무엇을 학습할지를 아이가 한눈에 알게 해준다.
그리고 단어마다 한자의 음과 뜻을 표기해 주어 아이가 한자도 익히고 뜻도 명확하게 알 수 있게 해주는 점이 장점이다.
우리 딸은 1회 풀 때, 역전과 역경이라는 단어의 뜻을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것을 따로 학습할 수 있었다.
거기에 어법과 표현 그리고 어휘로 교과서 읽기를 통해서 어휘를 확장할 수 있다.
그리고 한 회당 10문제의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가 하루 5분 정도만 들이면 한 회를 풀 수 있어 문제집을 푸는데 부담 없어 한다.
주로 그날 할 일들 중에 먼저 해 놓는 문제집 중 하나이다.
수학
수학 부분에서는 피보나치수열을 설명하는 지문을 통해서 아이가 섭렵했다, 늘어서, 일치한다는, 나선이라는 어휘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넘어가게 해주는데, 여기서 좋았던 점은 그날 학습할 어휘 뿐만 아니라 피보나치수열이라는 수학 용어와 내용도 알 수 있다는 점이다.
딸이 이 회를 풀고 나서 나에게 가져오더니 "엄마 내가 풀고 있는 수학 문제집에 이런 비슷한 문제가 나와"라고 했다.
확실히 다른 어휘 문제집을 풀 때와는 반응이 다르다.
과학
여기서는 전류라는 단어를 정확히 몰랐었는데... 전기가 흐르는 현상이나 그 정도라는 것을 읽고 흐른다고 해서 전류라고 찍었다고, 이제는 정확히 전류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
아 그리고 가이드북의 구성이 한쪽에 한 회의 답과 설명만 있고, 답과 풀이가 시각적으로 보기 편한 구성으로 같이 나와 있어서 채점하기 편하다. 설명이 시선을 끌지 않고 답만 일단 채점할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틀린 문제가 나왔을 때 바로 설명을 찾아볼 수 있게 구성했다는 게 장점 같아 보인다.
마지막으로 문제집 초입에 '속담, 한자 성어, 관용어 카드'가 두꺼운 종이에 인쇄되어 있는데, 오려서 카드로 만들 수 있다.
앞쪽에 용어 뒤쪽에 설명이 되어 있는데, 속담과 한자 성어나 관용어를 따로 학습한 적이 없어서 모르고 있는 부분들이 좀 있었다.
이 카드를 아이와 함께 보다가 아이가 모르고 있다는 걸 알게 되어 따로 속담과 한자 성에 대한 책들을 챙겨서 읽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아이가 잘 몰라서 오려서 카드로 만들어 링에 끼워서 오다 가다 지나가다 볼 수 있게 했고,
카드로 게임도 해봤다.
어휘톡은 부담 없는 분량에 아이들이 제 학년 교과서에 알아야 할 필수 어휘를 학습할 수 있게 해주는 문제집이다.
어휘톡 7단계는 이벤트를 통해서 무료로 풀었는데 곧 8단계도 구매해서 4학년 교과서 어휘를 모두 예습하고 새 학년을 자신감 있게 시작하게 하겠다.ㅋㅋㅋ
출판사로부터 문제집을 협찬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