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미래 과학, 빅데이터 이야기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시리즈 14
천윤정 지음, 박선하 그림 / 팜파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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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빅데이터들 하는데...

빅데이터가 정확히 뭔지 잘 몰랐었는데...

딸이 읽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미래과학, 빅데이터 이야기'를 읽고 나도 빅데이터가 무엇인지 좀 알게되었다.

이 책은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나 같이 빅데이터에 대해서 잘 모르는 어른이 읽어보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식동화책인거 같다.

이야기는 어느날 초등학교 앞에 생긴 미스 와플의 이상한 상점에서 시작된다.

나중에 밝혀지지만 미스 와플은 데이터 과학자이고 제인이라는 인공지능 AI를 만들기도 한 할머니다.

단짝 하린과 지호가 미스 와플의 이상한 상점에서 미스 와플과 제인을 만나 빅데이터에 대해서 알아가며 실생활에 접목하는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쓴 동화책이고, 중간 중간 빅데이터의 정의, 활용, 하눕, 데이터 마이닝, 데이터 과학자, 빅데이터 분석가 그리고 빅데이터의 위험성에 대해서 이론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한마디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으면서 중간 중간 빅데이터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그런 그림책 되겠다.

 

 

'어린이를 위한 미래과학, 빅데이터 이야기'에서 나온 빅데이터에 대한 내용을 아이와 함께 공부하는 것처럼 메모 요약하면서 읽었다.

- 빅데이터라는 것은 '단순히 큰 데이터' 뿐만이 아니고, 이를 활용하려는 시도와 기술을 총체적으로 칭하는 말

빅데이터의 특징 3V (크기 Volume, 다양성 Variety, 속도 Velocity)

- 통계와 빅데이터 분석은 서로 모르면 안 될 만큼 가까운 사이지만, 근본적인 차이가 있어. 통계는 드러난 사실을 분석해서 결과를 확인하는 거고, 빅데이터는 숨겨져 있거나 얻기 힘들었던 정보나 사실들까지 분석할 수 있다. 통계를 알면 빅데이터 분석이 쉬워지고 분명해짐.

- google it 검색해!라는 뜻

- 한국형 범죄 프로파일링 시스템 지오프로스

- 팔란티어사 : 빅데이터 분석만 하는 회사 - 팔란티어 고담 (Palantir Gotham) 범죄 예측 소프트웨어, 팔란티어 메트로폴리스 (Palantir Metropolis) 금융 관련 범죄를 분석

- 머신러닝 (Machine Learning) 많은 데이터를 토대로 기계 학습시키는 것

- 딥러닝 (Deep Learning) 기계가 스스로 필요한 정보를 적립 찾고 습득하는 방식

- 하눕 (Hadoop) 빅데이터를 처리하는 소프트웨어 - 핵심기능 : 분산 데이터 저장 (HDFS), 분산 처리 (Map Reduce), 부수기능 : 업무 흐름 관리, 데이터 마이닝, 분석, 수집, 직렬화 등

- 데이터 마이닝이란? 데이터들 속에서 쓸모 있고 가치 있는 정보를 찾아내는 것을 말함.

- 데이터 과학자 : 빅데이터를 분석해 회사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길을 제시하는 역활을 하는 사람. 데이터 과학자가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문제를 직시하고 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생각해 내는 '상상력'이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

상기와 같은 내용들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데이터 과학자가 되려면 상상력이 풍부해야하 보라고~ 생각를 많이 해보자라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어떤 일이든 생각하는 힘이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된 사실들 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이야기.

백의의 천사로 알려진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이 군 당국자들에게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자료로 단 한장의 그림을 선보였는데 그것이 바로 위의 사진이고 이것으로 손쉽게 군 당국을 설득해 수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었다고 한다.

나는 여직 나이팅게일은 단순히 간호사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분석가이자 행정가였다는 점을 새로 알게되었고 이점이 흥미로웠다.

 

 

 

그리고 아직 초3인 우리 딸은 이 책의 내용들이 흥미롭지만 자신에게 좀 어렵다고 했다.

이 책의 관련 교과를 보니, 초등 5학년 1학기 시과, 초등 6학년 1학기 실과 그리고 초등 6학년 2학기 사회인것을 보면 우리 딸보다는 살짝 더 고학년인 친구들이 읽으면 더 이해하기 쉽고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될 거 같다.

책은 한 번 읽을때 두번 읽을때 다르고 읽는 나이에 따라 받아 들이는 내용도 보이는 것도 다르니 두고 두고 해마다 주기적으로 읽어보면 좋을 책 같다.

그리고 아무래도 지식류의 책이다 보니, 한 번 읽어서 모든 내용을 습득하기는 어렵고 반복해서 보는 것이 최고일 듯~

어린이를 위한 미래과학, 빅데이터 이야기는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빅데이터가 무엇인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서 알게해주는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유용한책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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