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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는 아이 ㅣ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93
핌 판 헤스트 지음, 아론 데이크스트라 그림, 김경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20년 3월
평점 :

"아동에 대한 전쟁을 멈춰라!"라는 문구가 가슴에 와 박히는 그림책
도망치는 아이
아론 데이크스트라의 표지 일러가 매우 인상적인...
전쟁 안에 갇혀 버린 아이들을 너무 잘 표현하지 않았나 싶다.
지금도 시리아에서는 많은 아이들이 전쟁으로 죽거나 난민이 되고 있다는 기사가 계속 올라오고 있다.

전쟁으로 아이들의 60%가 난민이 되고 그 상황은 매우 열악하다고...
우리가 사는 지구에서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우리 아이도...
알고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니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고통을 공감하고 그런 일들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전쟁은 너무 먼 나라 이야기 일 수 있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는 유의미한 그림책이다.
도망치는 아이는...
딸과 함께 전쟁이 벌어졌다고 함께 상상해 봤다.

온 나라가 불길 속에 무너져 내린다면... 너무너무 무서울 거야.

그리고 두려 움에 떨지 않고 살기를 소망하겠지...

그리고 평범한 일상을 그리워하겠지...
우리는 나라는 요즘 전쟁은 아니지만 코로나 19라는 바이러스와 온 국민이 싸우고 있어서...
아이가 학교도 갈 수 없고, 학원도 가지 못하고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 지내는 생활을 나와 하고 있다.
우리는 이것만으로도 너무 힘든데...
전쟁 중인 아이들은 목숨이 위협받고 부모를 잃어버리고 집과 일상을 모두 빼앗기고 아주아주 열악한 생활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더 이상 전쟁 중에 놓이는 아이가 없어야 한다.

두려움에 떠는 아이가 없어야 한다.

그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도망치는 아이는 우리 아이들이 평소 잘 생각하지 못하고 사는 전쟁 중에 놓은 친구들의 존재를 일깨워주고
그들을 위해서 우리가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우리 집에서는 그 아이들을 돕기 위해 아직 적은 돈을 기부하는 수준이지만...
우리 딸이 전쟁 속에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어른으로 자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