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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 꽃
주미경 지음, 엘 그림 / 발견 / 2019년 12월
평점 :

작고 사랑스러운 그림책 씩씩한 꽃
동시를 많이 써온 주미경 작가님과 엘 그림작가님의 그림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그림책
특히 엘 작가님은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는 사람이 되는 것이 단 하나의 꿈이였다고 한다.
우와~ 멋지다...
꿈을 이루셨네...
어릴때부터의 소망이 그림책 곳곳에 따뜻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잘 녹아 있다.

"눈 속에 피는 꽃이 있을까?"라는 물음으로 시작하는 이 그림책은...
귀여운 토끼 한마리가 추운 겨울에 눈 속에서도 피는 씩씩한 꽃을 찾아나서는 걸로 시작한다.
씩씩한 꽃이란 표현이 참 좋다.
나도 씩씩한 꽃이고 싶다!^^
옆에서 딸도 자기도 씩씩한 꽃이라고 싶다고 한다...^^
그럼 우리는 오늘부터 씩씩한 꽃 모녀가 되는 거야!


안녕?
네가 바로 씩씩한 꽃이니?
떨어질 때도 넌 참 씩씩하구나.
토끼는 드디어 겨울에 피는 씩씩한 꽃을 만난다.

이 사랑스러운 토끼는 우리에게 겨울에도 피는 씩씩한 꽃을 만나게 해주었다.
그럼, 과연 겨울에 피는 씩씩한 꽃은 무슨 꽃일까요?^^
바로 바로 동백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