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툰에는 정말 재미있는 만화 스토리 속에 문법이 자연스럽게 실려 있습니다. 너무도 딱딱하게만 어렵게만 느껴오는 문법을 이렇게 만화를 통해서 쉽게 다가올 수 있다니 저의 학창시절에 이런 책이 나왔다면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문득드네요.. 다양한 캐릭터로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오도록 유도되어 있는 그램툰에는 여러가지 예를 들어 설명하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참 쉽답니다. 초등학생이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내용들을 꼼꼼히 정리해 놓은 그램툰은 아이들에게 정말 유익한 책이랍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별책부록으로 나오는 Fun Fun! workbook이였답니다. 게임으로 즐기는 영문법....이 말이 실감이 났답니다. 1단계 : 미국식 영어 게임을 통해 각 단원별 핵심 영문법을 찾는 단계입니다. 가로, 세로로 빈칸을 채우기 놀이, 미로찾기는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는 게임입니다. 2단계 : 이미지에 단어와 개념을 연결시켜 영문법을 이해하고 연습하는 단계입니다. 보기에서 단어 골라 넣기 게임이지요. 3단계 : 다양한 예시를 통해 앞에서 배운 영문법을 활용하는 단계입니다. 4단계 : 실제 생활에 적용하는 단계입니다. 5단계 : 보드게임을 하면서 완전 복습을 하는 단계입니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사람이 문제를 풀고 큰 소리로 읽으면서 start->finish까지 먼저 도착한 사람이 우승하는 게임입니다.... workbook이 딱딱한 문법문제집을 뛰어넘어서 재미있게 활용해 볼 수 있는 디자인과 구성으로 이루어져있어서 더욱 좋았답니다.